본문 바로가기
리뷰/여행지

[포항여행]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들리는, 포항 스페이드워크

by Iryohwa 2022. 5. 3.

하늘에서 만나는 새로운 인연의 출발포항 스페이드 워크


 

 

료하~~ 오늘은 포항에 교통체증을 주는 신박한

우리의 문화생활을 만들어줬지만 정작 한번

밖에 가지 않게 되던 비운의 데이트코스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는 료화예요 !

 

 

주차장이 밑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서 갓길 주차가 많아지는

이유 중 하나로 포항시민에게는 다소의

불편함을 주기도 하지만 또 하나의 관광지로

포항데이트를 생각하신다면 추천드리는 장소

스페이스워크를 만나보도록합시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산 산 8

10:00 ~20:00 / 토,일 휴무

054-270-8282

 

 

 

환호공원에 잇는 스카이워크는 당일치기로

가기 좋은 장소로 환호공원을 들리는 것은

물론 영일대를 들리는 것도 함께 할 수 있는

폭넓은 데이트 코스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포항의 스카이워크, 환호공원에서 만나다

 

영일대의 스카이워크는 상당히 높은 위치를

걸어 다닐 수 있음은 물론 영일대해수욕장의

전체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였는데

 

 

스카이워크의 특성상 높을 곳을 무서워

하시는 분들께서는 이용하시기 꺼려질 수 있지만

환호공원의 하늘에서 바라보는 영일대의 경치는

무서움을 감수하고도 올라갈 만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동시에 연애를 시작하려는 분들께도 추천드리는

이유는 흔들다리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장소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상대방이 약한 점을 이용해서 감정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서로의 사랑을 어느 정도

확인했으나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분들께

권장드리는 데이트코스입니다.

 

 

시작부터 운동을 해야하나요 ?!

 

네... 연애, 아니 스카이워크를 이용하기 전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소중한 사람과

지나가야 하는 난관 같은 환호공원의 계단이

먼저 우리를 환영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경사가 심하다던지 맨 길을 걷는 것이

아닌 잘 정비된 계단을 이용하기 때문에

올라가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생각보다

힘이 들어서 천천히 쉬어가면서 이동하는 것과

밑에서 위에 있는 사람을 밀어주는 정도의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그렇게 계단 끝에서 만날 수 있는

환호공원의 모습과 스페이스워크 라는

이름의 스카이워크는 올라오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뒤로하고 도대체 어떤 모습이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모이는지 호기심이

먼저 들기 시작해서 재빨리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마침내 당도하여 만날 수 있던 스페이스워크는

밑에서 봤을 때 생각보다 높은 위치에 수많은

계단들이 있었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저 계단을 용기 내서 오르면 되는 것뿐이었어요.

 

 

아무래도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보니

실제로 계단을 올라 스페이드워크에 몸을

맡기게 되면 때때로 바람이 불어와서

안전상 옆에 안전봉을 잡고 가는 것이

필수는 아니지만 안전 상

잡고 가는 것이 좋아 보였어요.

 

 

차근차근 스페이드 워크를 올라가기 시작하자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개미들이 개미집을

돌아다니는 듯 한 일정하고 정해진 길을

걷는 듯 한 그림에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맹목적으로 정해진 길만 생각하고 가는 사람은

한 가지 길만 보이고 말 텐데,

조금만 시선을 옆으로 돌리게 될 경우 보이는

영일대의 경치와 오늘의 날씨 같은 새로움이

늘 시선에 따라서 바뀌어 보일 것이라고 말이죠

 

 

좀 과장된 생각이긴 했지만,

직업이나 공부를 결정할 땐 집중을 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바로 옆에서 찾을 수 있는

무언가가 여러분의 길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산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어마 무시하게 올라온 후, 발 밑에 보이는

사람들이 엄청 작은 크기가 되어 잇었는데,

이 정도 높이에 올라오고 나니 밑에서 생각했던

풍경과는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구나라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고요

 

 

뻥 뚫려있는 바다와 하늘을 보면서 오늘 날씨에

스페이드워크에 발걸음을 향한 것에 대한

기쁨만 남는 듯 한 느낌이었는데

 

 

우울했던 기분도, 운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일도

하나하나 보상을 받는 듯 한 경치에 넋 놓고

영일대 해수욕장의 경치를 즐길 수 있었어요

 

 

비록 중력이 잡아서 결코 넘어갈 수 없는

위치에는 이렇게 난간으로 쳐져있어서 넘어갈

수 없었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기는 했지만,

스페이스워크에서 얻은 생각과 신선함은

오랫동안 남을 것 같은 기분이 되었어요.

 

 

110 미터 이하의 신장을 가진 아이들은

스페이드 워크를 이용하지 못하는 듯하니

아이를 동반해서 오시는 부모님께서는 참고해주세요

 

 

이 순간 볼 수 있던 경관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모두 느낄 수 있던

스페이드워크는 설립되어서 포항 주민 분들께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장소였지만,

 

 

환호 공원의 해안로의 갓길과 도로의

교통체증을 만드는 원인이 되어서

아쉬움이 조금은 남았던 것 같아요

 

 

다른 구역에 주차를 할 수 있고 걸어서

환호공원에 스페이드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면

더 원활한 이용이 될 것 같은데,

이 점만큼은 아쉬운 느낌이 남더라구요.

 

 

포항에 영일대에는 물론 술집이 많고 여러 가지

놀거리들이 많이 있었지만,

동시에 아이와 함께 체험할 만한 요소와

타지 분들이 오셔서 여행을 할 만한 요소가

생각보다 적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스페이드 워크가 완공이 되면서

포항의 여행 선택의 폭이 조금이나마 넓어지게

된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D

 

 

조금은 어색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용기를 낼 계기가 필요하다면,

스페이드워크를 같이 밟으며 낸 용기를 토대로

소중한 사람에게 용기를 내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포항의 여행지로

아직까지는 스페이드워크 외의 관광요소가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전반적인 영일대 해수욕장의 모습과

깨끗한 하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포항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는 방문을

권해드리는 포항의 하늘다리,

포항의 스페이드워크였습니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