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순한 맛이 된 범죄도시2를
편안한 자동차 극장 대구 씨네80
료하 ~~ 오늘은 이전에 대 히트를 쳤다고
생각이 되는 영화, 진실의 방으로 ~ 가 아닌
범죄도시2가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보러 가야지
생각을 하고 있던 도중 기회가 있어 간 씨네80
영화를 보면서 조차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던,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대구의 자동차극장
씨네80에서 범죄도시 2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가 없어서 차마 가지 못했던 공간
씨네80을 갈 수 있었던 건 처음이라
설레는 느낌도 있었지만, 자동차 극장이라는
특별한 기억을 더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더 즐거웠던
팔공산씨네80 을 같이 둘러볼까요?
대구 동구 팔공산로 1184
18:00 ~ 02:00
053-984-8008
팔공산을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높고 가팔라서
차로 올라가도 문제없겠지 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면서 도착한 장소였지만,
그만큼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대구의 하나뿐 인 자동차 극장이기에
더 갈 가치가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장감 넘치던 범죄도시2 후기
이제 국내 사건이 아닌 베트남에 범인을 인도
받는 도 중 또 다른 사건에서 마저 연루되어서
사람을 지킨다는 일념으로 시작되는 마석도의
모습과 잘생긴 얼굴의 손석구의 살벌한 연기를
한 영화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영화로
나도 모르게 영화 속으로 감정이 이입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쿠키는 없기 때문에 영화가 끝나고 나면
바로 퇴장을 하시면 됩니다 :D
사실 조금 쿠키를 기대하긴 했는데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잔인함으로는 범죄도시 1에서는 좀 더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면,
그래도 범죄도시 2에서는 그런 부분이 조금
삭제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운드나 긴장감이 도는 영화라서
영화를 보기 전 자극적인걸 못 보는 분들께는
조심하라고 미리 말씀을 드리고 싶은 영화로
통쾌함과 유머, 그리고 긴장감까지
잘 투영되어있는 영화로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
씨네 80을 이용하면서 준비할 것
![]() |
![]() |
팔공산을 넘어서 대구 자동차극장 씨네80에
도착하게 되면 그냥 차로 들어가면 되는데,
요금 같은 경우는 차량 수당 2만 원의 가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내부 인원에 대해서는
따로 추가금이 나오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야간에 오토라이트가 점등되는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추가로 돈을 내서
가림막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앞, 뒤에 가림막을 구매하여서
쪼끔 아쉬운 추가금이 아깝더라구요
가림막을 앞 위로 테이프로 고정시키고 봐야
불빛이 새어 나오지 않아서 피해를 안 주고
씨네 80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건 권장이
아닌 필수로 장착해야 하는 가림막이 필요하고
오기 전 미리 주문해둔 치킨과 감자튀김을
포기할 수 없는 것도 자동차 극장의 묘미로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가려고 했던 시간보다
약 15분 정도 늦게 도착해서 원하던 위치에
주차를 못하게 된 건 좀 아쉬웠기 때문에
가시게 된다면 미리 주문하고
시간을 잘 계산해야 했습니다ㅏ.
주차의 경우는 좌석을 예매하는 것이 아닌
자동차가 들어온 순서대로 주차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약 30분 이상 빠르게 도착해서
원하시는 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첫 열 뒤에 있는 두 번째 열에서
가운데 쪽에 위치하는 게 전체적으로 영화를
즐겁게 볼 수 있는 위치라고 느껴졌고
주파수를 맞출 수 있는 차량은 표와 안내해주시는
분이 말씀해주시는 주파수를 맞춰 소리를
조절하면 되지만 없으신 분들은 따로 가림막을
판매하던 매표소에서 대여를 하셔야 합니다.
![]() |
![]() |
화장실의 경우는 씨네80에 들어오기 전 위치한
셀프주유소 옆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내부도 관리가 잘 되어있어 청결했고
화장지도 잘 구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화장실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고 준비하신 후
화장실을 다녀오시면 충분할 것 같았어요
![]() |
![]() |
저희가 씨네80을 이용할 때는
19시 30분 영화를 봤는데 초기 30분 정도는
약간 흐릿한 느낌이 있었고 이후에는
사진처럼 깔끔한 느낌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더 늦은 시간을 이용하여 영화 관람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주변에 팔공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데이트 코스와 이쁜 카페들 역시 많기에
씨네80에서 영화를 시청하고 주변 식당, 카페를
들리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팔공산 데이트코스
자동차극장 씨네80에서 오늘의 영화를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리뷰 >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연극] 여우별아트홀에서 만나는 연애하기 좋은날 (0) | 2022.06.05 |
---|---|
[포항서핑] 영일만의 바다를 타는 스포츠, 신항만 빈땅서프 (0) | 2022.06.02 |
[대구이색데이트] 단조로운 데이트를 벗어나서 대구야구장 삼성라이온즈파크로! (0) | 2022.05.17 |
[포항여행]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들리는, 포항 스페이드워크 (0) | 2022.05.03 |
[제주소품샵] 여행의 끝인 먹거리와 추억, 다 잡은 소품샵 안녕 성산 (0) | 2022.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