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의 꽃놀이를 수산봉과 엉덩물계곡에서 ! 바다는.. 수월봉 어때요?

제주를 다니면서 본 데이트코스

벚꽃이 만개하는 지금 너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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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는 지금
방문일 '22. 3.24.~27."

 

료하~~ 일 년을 참고 기다리던 벚꽃이 피는

제주도의 소중함을 휴가로 느끼고 왔습니다~

 

 

제주여행을 떠나기 전, 많은 고민을 하고

어떤 루트로 가야 할까 라면서 데이트 코스를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들렸다가

기억에 특히 남는 몇 장소를 소개해드리고 싶어

여러분들께 공유합니다 :)

 

 

특히나 벚꽃, 유채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보시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 같고

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면 집중!

 

 

제주의 아름다운 꽃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적어도 준비를 잘하고 가시길 바라요 :)

 

 

 

수산봉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그네

 

 

우리가 알고 있는 수산봉의 그네는

수산봉 오름 산책로에 위치한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

 

 

 

 

물론 수산봉을 찍고 네비게이션을 조작하셔도

문제없지만 수산유원지를 찍으시면

수산봉 그네를 볼 수 있는 오름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걷기 싫으신 분께 추천드려요

 

 

 

 

수산봉을 찍고 오시면 도로를 걸어오면서

주변에 푸른 나무들을 볼 수 있었는데

입구에서 약 5분도 안 되는 거리를 걷기 때문에

부담 없이 걸어오실 수 있어요

 

 

만약 멀미가 심하셔서 바람을 좀 쐬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걸어오시는 것이 좋겠죠

 

 

 

 

길을 따라서 입구를 걸어오다 보면

수산유원지와 수산저수지를 보면서

천천히 걸어올 수 있는데

 

 

걷기에도 부담이 안 되는 길이나,

차를 가지고 들어오시는 분이 있기 때문에

차를 조심하면서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기는 수산유원지에서 만날 수 있는 포토존으로

그네에서 사진을 찍으시거나,

줄이 길어서 기다리는 분들께서는 수산유원지를

배경으로 해서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고요.

 

 

수산유원지 주차장 바로 뒤에 위치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을 빠져나오면 볼 수 있는 수산봉 오름의

입구로 걸어서 약 5분 정도를 걸어서 올라가면

우리가 찾던 그네를 만날 수 있어요 !

 

 

 

 

유채꽃이 만발하는 장면을 볼 순 없지만

수산봉의 그네에서 주변의 경치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 !

 

 

엉덩물계곡? 유채꽃계곡이 아니라요?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엉덩물계곡이라는 관광지인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입구에서 만난

동백과 벚꽃, 그리고 유채밭이었습니다.

 

 

 

 

 

엉덩물 계곡을 가기 위한 주차장인

색달동2889-1 주차장은 자리가 넉넉한 편의

주차장으로 자리 걱정 없이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한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앞에 엉덩물계곡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카메라만 챙겨서 이동하면 됐는데,

 

 

주차장 입구에 너무 아름다운 포토존이 있어서

쉽게 넘어갈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동백과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지금,

이 순간을 남기는 사진을 멈출 수 없겠죠?

 

 

 

엉덩물계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채계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채꽃이 많이 정리되어

웨딩촬영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었습니다.

 

 

화려한 신부와 든든한 신랑이 사진 찍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부럽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

엉덩물 계곡의 모습에 절로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가는 길목마다 포토존이 있기 때문에

유채의 향기 속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엉덩물계곡은

전부 도는데 소요시간이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길을 걷고 사진을 찍는 게 즐거워서 걷다 보니

어느새 다시 주차장 앞에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거든요.

 

 

유채와 함께 웨딩촬영을 할 수 있고

데이트코스로 유채의 밭에 빠지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는 코스인

유채밭의 엉덩물계곡입니다.

 

 

조금 아쉬웠던 여행지, 수월봉투어

 

조금 아쉬웠던 관광지로는 수월봉이 있는데,

매력적인 아이템 전기자전거를 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날이 조금이라도 좋았다면 무리해서라도

바이크를 탔었겠지만,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너무 바람도 많이 불어서

자전거를 타다간 날아가는 제 모습을 볼 것 같아

겁이 나서 포기한 날이기도 해요.

 

 

수월봉의 경사는 생각보다 높지 않은 편이고,

바로 앞에 차량을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부담 없이 차로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올라가는 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루 종일 꽃을 보고 왔으면,

푸른 바다도 봐야지 하고 올라왔던 수월봉은

차귀도와 와도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평소 같았으면

자전거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돌면서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을 거란 생각에 아쉬움이

절로 남는 수월봉이었던 거 같아요.

 

 

수월봉을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날이 개어있는 따듯한 날,

바람이 덜 부는 날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그냥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 여행지 중 한 곳이었습니다.

 

 

제주도 꽃 여행을 즐기시는 것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갈 준비가 되셨다면

개인적으로는 이번 주를 제일 추천드리고 싶어요

비가 오기 전 벚꽃이 만개한 시기,

그리고 유채꽃과 동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지금 !

더 더워지기 전에 제주도 방문을 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즐거운 꽃놀이의 정석인

제주도 여행지 추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