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산책을 스누피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스누피가든♪
스누피 건물을 빠져나와 정원으로
료하~~ 제주여행 하는 료화 입니다 : D
오늘은 제주 여행을 하면서,
스위스마을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실내 가든을 나와서 스누피와 함께 하는
산책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이동할게요.
같이 가봐요 :) 스누피가든 실외 산책!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30
09:00 ~ 18:00 / 10~2월 (동절기)
09:00 ~ 19:00 / 3~9월 (하절기)
064-903-1111
스누피가든 실외편은 스누피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책, TV 밖으로 튀어나온 듯
위화감이 들지 않는 선에서 여행하는 듯 한
모습을 보여주는 산책코스인데요.
첫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면서 걸어가고
얼마 되지 않는 거리를 걸었을 뿐인데
폭포를 만나 되게 청량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실내편에서 조금 지쳐있던 저의 기분을
한결 더 가볍게 해주는 기분이었달까요?
스누피가든의 비글 스카우트라는 장소로
정말 보이스카우트 같은 느낌을 주는
구조물들이 많았는데,
아이들과 함께해도 되는 안전장치들도
잘 준비되어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정말 적합한 놀이터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리 건너기 같은 소소한 놀이부터
안전망이 되어있는 외줄 타기까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게 놀며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치들이 되어있었는데,
다 큰 어른인 저도 해봤지만 부담 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기분이었고,
이런 장치들을 하나하나 모두 클리어하고
도장을 찍게 되면 나중에 간단한 사은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해서
도장을 눈에 불이 나게 찾아다녔답니다.
물론 결과를 미리 말씀드리자면
간단히? 다 찍을 수 있었는데
처음에 위치한 스누피 광장에서
도장을 찍지 않고 다시.. 돌아갔던 게
시간상 조금 아쉬운 느낌도 들었어요
캠핑의자, 그리고 각종 도구들로
비글 스카우트에 대한 이미지를 지켰고
그건 사진에 나와있는 장애물들을
넘어서도 같았습니다.
바닥에는 텐트와 의자, 그리고 캐릭터들이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고 정말 스카우트에 간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네요 :)
아참... 도장은 사실 장애물을 넘어서는
공간 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 들께만 드리는
작은 팁이에요 :)
이런 식으로 비글스카우트를 졸업해도
아직 남은 코스들은 물론 가는 길에도
스누피가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데
의자와 석상, 그리고 그림, 피규어 같은
여러 가지의 종류의 스누피들이
지나가는 여러분들의 눈을 사로잡고
발을 묶어둘 테니까
시간은 늘 넉넉히 생각하고 가기 ~~
여긴 온천인가요? 아뇨 암석원인데요.
멀리서 걸어오면서 바로 보였던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는 온천의 안개 같이
물이 뿌려지는 페르소나 암석원의
스프링클러였는데요
정말 안개 같이 형성되어있어서 조금
걱정한 부분도 있었는데
다름 아닌 옷과 카메라가 젖지 않을까
라는 고질적인 걱정이었어요
역시라고 해야할까요 ?
스프링쿨러로 뿌려지는 구간 쪽에는
잔잔하게 물에 젖은 흔적이 있는 것을 보아
물방울들이 날려서든 내려와서든
물에 다소 젖을 수 있다는 건 증명이 됐지만
실제로 지나가 보면 정말 얼마 안 되는 양의
물이 뿌려지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민감한 장비가 아니라면
크게 무리가 안 갔었습니다 :D
이용하게 되시면 이 점은 참고만 하시고
물방울들 조심하시길!
그리고 전 구역에 스프링쿨러가 돌아가는 것이
아닌 일정한 짧은 구역에만 돌아가고 있어서
그런 걱정은 좀 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암석원에는 이름처럼 바위 위에
캐릭터들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걸어가면서
한 번쯤 인사하고 가면 될 것 같아요
암석원들에는 여러 스누피친구들이 있었는데
마치 뜨거운 온천이 나오는 암석원에
있는 탐사대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네요
근데 아쉬운 건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없어서
멀리서 찍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에요
아이들은 함께 사진 찍고 싶은 느낌도
가지고 있을 텐데, 이룰 수 없다는 게
조금은 아까웠어요
암석원을 지나서 걸어 다니다 보니
스누피가든을 돌아다니는 셔틀버스가 보였는데
다리가 불편하시거나 걷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 좋을 것 같은 버스로
운행되고 있지만 저러면 도장을 찍지 못할 것
같은 느낌과 가든을 조금 더 느끼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서 버스를 타진 않게 되더라구요
스누피가든도 식후경 !
루시's 레몬에이드는 이전에 블로그에 게시한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https://coffeemaru.tistory.com/123
호박 서리가 생각나는 호박대왕의 밭
호박대왕의 호박밭은 말 그대로 펌킴슾을
끓여먹어도 될 정도로 호박들이
많이 널려있었는데, 호박 서리를하면..
물론 잡혀가겠죠?
물론 호박밭에 순수 호박만이 가득한 건
아니었지만, 분위기가 할로윈과 너무
잘 어울리는 기분이라서
' 할로윈엔 어떤 기분일까? '
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 분위기였어요 :)
한 번쯤 할로윈에 맞춰서
다시 오고 싶은 기분 !!!
이런 소소한 분위기와 캐릭터들이 자랑하는
호박들이 가득한 호박밭에는
늘 풍년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래야 손님들도 같이 즐길 수 있으니까요 :)!!
자연과 함께하는 피너츠 컬러가든
피너츠의 컬러가든으로 향하게 되면
정말 나무들과 자연 속의 길을 걷는 듯 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숨어있는 스누피도 꼭 찾아보셔요 :)?
삐돌이 브라운의 야구장
좀 순서가 늦게 찾아온 브라운의 야구장은
정말 광활한 평지를 보듯이 큰 야구장을
만날 수 있는데,
늦게 왔다고 얼굴도 안 보여주는 저
브라운 인성 좀 봐요 ...!!!
운동장 주변을 돌다보며 만나는 스누피의
가족들과 함께 찍을 수 있는 공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꼭꼭 자세히
찾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아기새가 되는 기분 우드스탁의 네스트
우드스탁의 빅네스트로 입장하는
다리를 걸어서 올라가면 나무 위의
위치에서 만나는 큰 정원을 만날 수 있는데
마치 새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해요
큰 둥지 속의 아기새처럼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도 만날 수 있는데
그물망으로 안전이 보장된 망 위에
올라가게 되면 네스트의 아래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답니다.
마치 둥지에서 둥지 아래를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
우드스탁의 빅네스트를 빠져나오고 나면
이제 거이 마지막으로 향하는
코스가 나오게 되는데,
그전에 잠깐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장소와 넓은 연못을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차분하게 연못의 주위를
걷다 보면 이제는 스누피가든이
끝나간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그러던 도중 제일 놀랐던 장소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스누피가든에서 만나는 아이스링크장
그 장소는 다름 아닌 뜬금없이 만난
아이스크링크장이었는데요 .
"아니 무슨 갑자기 아이스링크장이야?"
라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이 아이스링크장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아이스크링크장으로 5000 원이라는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나이에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들었어요
여러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면서
각자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 역시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편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다리는 사람이 따듯하게 온도를 유지해줄
난로와 물을 판매하는 자판기
그리고 처음 타는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보조 물품들도 있으니까
걱정은 한결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야기의 끝, 루시의 가드닝 스쿨
마지막 스누피가든의 코스는 바로
루시의 가드닝 스쿨입니다.
농사 학교의 느낌처럼 여러 모종을
키우고 있었던 게 제일 놀라웠는데요
정말 학교처럼 지어진 건물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 생각이 들었는데
스누피 가든 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유료체험과 무료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스누피친구들을 색칠할 수 있는 공간과
소원을 적어서 남길 수 있는 소원종이가
무료체험이 될 수 있었네요
가드닝스쿨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토양환경에 대한 무언가도 있었지만...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이 가지 않았어요 :(
그리고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한 교실이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던
스누피가든, 가드닝스쿨에 대한 모습이었어요
스누피가든을 모두 돌아보며,
즐거운 마음도 힘든 발걸음도 하나하나
힘차게 뻗을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이라는
것에 대해서 반론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가든의 외부마저 한 바퀴를 쓰윽 돌고 나오면서
남긴 사진들을 보니, 여기는 정말 넉넉하게
시간을 가지고 와야 할 장소라는 생각이
넘쳐나는 공간이었으며,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올 수 있었으면
다른 부분도 모두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 장소 이기도 했어요
물론 마지막에 처음에 못 찍은 도장을
찍으러 돌아가긴 했지만,
도장을 하나하나 찍어가며 남긴 도장들을
사은품으로 교환하기 위해서 소품샵을
방문해서 교환할 때는 큰 상품은 아니지만
많은 성취감을 느꼈어요.
내가 진짜로 스누피가든을 다 돌았구나!
라고 말이죠 :)
하지만 진짜로 스누피가든을 전부 다 돌고
즐기기 위해서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갔어야
했지 않을까 조금 후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 혼자 여행을 꿈꾸시거나
데이트로 제주도 코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을 드리고 싶은 산책, 추억여행 맛집인
이 장소는 제주시에 위치한 여행지
"스누피가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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