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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지

[제주여행지] 제주 혼여,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스누피가든" 실내편

by Iryohwa 2022. 2. 19.

동심과 귀여움이 만나는 추억 속으로

스누피가든 실내체험


 

 

제주도에서 만나는 귀여운 스누피

 

 

료하~~ 제주여행 하는 료화 입니다 : D

​​

오늘은 제주 여행을 하면서,

스위스마을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스누피가든 내(외) 중, 내부를 먼저

둘러볼 장소는 내부의 건물입니다.

 

 

마지막 여행일 이기 때문에 빠르게

돌고 다른 여행지로 이동하려고 했던

계획을 한 번에 부숴버린 "스누피 가든"

1, 2부로 해서 두 번에 나눠서 보도록 해요 :D

 

 

스누피가든의 위치는 여기랍니다.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30

09:00 ~ 18:00 / 10~2월 (동절기)

09:00 ~ 19:00 / 3~9월 (하절기)

064-903-1111

 

 

 

 

스누피가든은 입장료가 있는 여행지이며,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참고하시고 들러주시는 게 좋아요.

 

 

자 입장료를 냈다면 다 같이 스누피가든을

전체적으로 한번 돌아보도록 해요 :D!

 

 

스누피의 캐릭터들, 너희는 누구야?

 

 

스누피가든을 들어가면서 볼 수 있었던

스누피 등장인물의 관계도인데,

사실 추억 속에서 기억하는 분이 있는 반면

정말 추억 속에만 남아서

 

 

" 이 캐릭터가 누구지? 어떤 관계더라... "

 

 

하시는 분들을 위한 관계도는

제가 제일 필요했는데

이런 게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두배였어요

 

 

 

 

제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았던 두 캐릭터

루시와 라이너스 입니다.

 

 

많은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도 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 다른 캐릭터는 누구더라.... " 라고 할 때

적어도 이 두 캐릭터만큼은

 

 

"앗 얘는 기억난다 !! " 라고 속으로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 마냥 외쳤었어요

 

 

스누피가든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내부는 이런 식의 조형물들로 이뤄져 있는데

실제로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있기도 하지만

눈으로만 볼 수 있는 장소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

 

 

 

 

그리고 조형물들만 있는 것이 아닌

과거에 우리 모두 보면서 재미를 느꼈던

그런 스누피의 만화를 볼 수 있었죠

 

 

원어로 이루어져 있지만, 밑에 해석이

적혀있기에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었어요

어릴 적엔 그저 해석을 보고 읽었다면

영어를 보고 미숙하게나마 읽으면서

틀리는 절 보며 난 한국사람이구나 !

라고 한국인임을 증명했습니다.

 

 

네 그냥 제가 못 읽는 거지만요

 

 

 

 

작은 만화들이 모여서 하나의 건물을 만든

스누피가든은 과거의 만화들은 물론

애니메이션도 같이 상영해주고 있었는데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으면 그때 그 시절이

기억이 나서 더 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고

 

 

갈길이 바빠서... 다른 데를 가봐야 되는데

생각을 하면서도 발걸음을 떼지 못한 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풋풋함을 제일 느끼고

환한 미소로 볼 수 있었던 그림은 이 그림인데

그림마저 연애를 하고 있어서 이땐 정말

다소 눈물이 앞을... 가렸어요 :b,,,,,

 

 

 

 

작은 미니어쳐들도 있었는데,

스누피에 나오는 강아지들 치고는 좀

생소한 모습을 취하고 있는 애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처음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는데

분명 이 아이들도 만화에 출연했었던

친구들이더라구요?

 

과거의 스누피, 지금의 스누피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시작된 스누피는

예전엔 저 미니어쳐처럼 단순한

그림체부터 점차 귀여워지기 시작한

그림체였었습니다.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본 적 없었던 이유는

그런 이유였는데요

예전부터 친구였던 스누피는 지금은

우리들의 추억의 여행지가 되면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이쯤 되면 또 10년 뒤에는 스누피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

벌써부터 궁금한 기분이 드네요

 

 

 

 

스누피가 지나온 세월처럼 스누피가든을

천천히 걸어가며 음미하며 만난 건

일반적인 통로가 아닌, 스누피의 캐릭터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은

넓은 공간이었는데,

푸른색에 둘러싸인 색상이 마치 우주 공간을

보는 듯 한 느낌도 들었어요

 

 

 

 

그 안에서 볼 수 있었던 귀여운 모습들은

물론이며 자리에 앉아서 쉴 수 있던 공간

마저도 하나의 포토존이 되는 기분에,

아이들,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남기기에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었는데

이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일정은 그만 생각하고 스누피 가든을

한번 전체적으로 둘러볼 생각을

하고 싶었던 것은 말이죠

 

 

 

 

그리고 앞서 우주 같은 공간이라는

느낌을 표현했었는데, 옆으로 나가서

구경하는 길이 있길래 둘러보니

정말 우주선이 있던 건

어찌 보면 당연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실제로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외부에서 나마 안쪽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귀여움과 동시에 든 생각은

어린 시절부터 접했던 만화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구현되어있다는 사실이었어요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거죠 :D!!

 

 

여긴 잠깐 돌아볼 정도로 5분 정도를

투자해서 보는 공간이었는데도

부족함이 느껴지진 않았던 것 같아요

 

 

스누피의 생활 속으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스누피의

학창 시절을 만들어 놓은 듯 한 공간으로

만화로 보았던 학교로 출퇴근하는 노란 버스,

전화기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매력포인트로 꼽을 수 있었는데

 

 

 

 

스누피가든은 스누피의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도 합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공간도 많기에

더 많은 추억거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기 때문에 조금 찍는데

 

" 빨리 찍어야 다른 사람이 쓰겠네 "

 

정도의 생각은 들기도 하는 장소였어요

 

 

 

 

간단하게 스누피 캐릭터들을 그릴 수 있는

치트 같은 설명본까지 있었으니

종이와 펜이 있다면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경험을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들어가길래 눈이 갔던 이 공간은

안에서 스누피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이 아닌 오히려 추억을 보는 듯 한

기분이 들어서 묘하게 웃음이 지어지는 장소로

물론 다소 시간이 아까우신 분들도 있겠지만

한 번쯤 짧은 시간 추억을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우울할 때 버튼을 누르면 긍정적인

만화를 출력해 주는 좌판대인데

 

 

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좌판대이기

때문에 우리 어린 친구들이 계속해서

누르고 있어서 뽑기가 조금 어려울 지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집 안을 들어가 볼 수

있는 구조물, 그리고 나무판자 뒤로

몰래 숨어서 지켜볼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데, 나무 판자 뒤까지 공개하면

기대치가 떨어지니까 ..

 

 

이번에는 집 안쪽만 간단하게 공개를 할게요 :d

 

 

 

 

이렇게 가정 집에서의 모습이 그려진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데,

사실 내부는 꽤 좁은 편이라서 성인 남녀

4 명 정도가 들어가게 되면 꽉 차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기 때문에

순서를 잘 지켜서 아이와 함께 들어가면

조금 기다려주는 미덕이

필요할 것 같았어요. 물론 궁금하긴 하지만

혼자 전세내고 즐기는 것이 아니기에

적당한 배려도 필요하겠죠?

 

 

 

.... 어디서 많이 봤다 너?

 

 

 

아까 포토존이었던 나무 ? 쪽 위인데,

 

안쪽으로 들어와서 꽤 걸어온 것 같은데

바로 앞이라는 사실에 조금 놀랐던 것 같아요.

벽 하나를 두고 있었다니 말이죠

 

 

 

 

어두운 길목 사이에 비추고 있던

프리젠테이션 애니메이션까지

잘 찾았는데, 이걸 보느라고 시간이 훌쩍

넘어간 것 같기도 하네요

 

 

 

 

지나가다 보면 이런 문화작품도

소소하게 볼 수 있고, 왼쪽 사진 같은 경우엔

현대미술을 하는 듯 한 느낌을 주는

그림을 볼 수 있었어요

 

 

 

 

자석으로 된 각종 스누피의 장식품들도

때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정말 사진 찍을 장소가 넘쳐나서

슬슬 카메라에서 손이 멀리...멀리...

 

 

 

 

스누피가든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모여있는 공간이었는데,

겉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체험하고 앉아있고 하기에는

다소 조심스러워질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장소였어요.

 

 

 

 

 

스누피가든의 실내의 느낀 점은

전체적으로 넓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걸어 다니면서 다리가 아프거나

걷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지만

중간중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나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를

배치해 둠으로써 휴식과 동시에

재미를 노릴 수 있는 효과를 받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여행의 재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었던

여행지였습니다.

 

 

이동을 하면서 적어도 반나절 이상 투자해야

스누피가든의 내, 외부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깊게 들었고 빠듯한 일정 속에서는

매력을 전체적으로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이 큰 건물에 겨우 이것 뿐이야? 라는

생각이 들 만큼, 너무 바쁜 일정 속에

찾기에는 부적합한 여행지로 넉넉한 시간을

투자하여 그 이상의 행복과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제주도의 여행지 "스누피가든" 실내편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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