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마을에서 만난 추억 속의 이야기,
카페 루시레몬에이드1♪
Drink
료하~~ 제주여행 하는 료화 입니다 : D
오늘은 제주 여행을 하면서,
스위스마을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스누피 가든에서 산책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카페로 안에서 루시가
먹던 레몬에이드를 직접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으며
돌아다니면서 말랐던 목을 축일 수 있는
카페 "루시레몬에이드1" 을 만나볼까요?
루시의 레몬에이드 맛집으로 같이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봅시다~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16
064-1588-1555
카페 루시레몬에이드1 은 스누피 가든에서
스누피 페르소나암석원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카페로 정말 스누피로 가득한
세상 속에 던져진 듯 카페에서도
그 향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
라이너스가 루시와 찰리 브라운이 같이
레몬에이드를 마시는 걸 보고
한 모금만 달라고 했는데,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라고 하는
단호박 루시.. 저한테도 그럴 것 같아서
저는 내돈내산으로 먹었어요..
까칠한 녀석..
메뉴의 정식 이름은 루시의 클래식 레몬에이드
라는 이름을 가진 음료로 가격은
프리미엄까지 붙은 가격이라서 다소 비싼
느낌도 있지만 추억과 함께 마실 수 있기에
주문을 하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레몬에이드 층은 밑에 가라앉아 있어서
카운터에서 스푼을 빌려오려고 했는데,
밑의 층을 섞어주셔서 번거로움
없이 먹을 수 있기도 했어요
상큼한 레모네이드를 생각하고 주문을
했지만 의외로 맛은 꿀 같은 부드러움?
레몬청과 같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었던
메뉴로 마냥 상큼한 음료가 아닌
어린이들도 달콤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맛이 조절되어있는 음료였어요
아이들과 나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스누피가든과 같이 달콤함을
공유하며 산책을 하는 것도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코로나로 인해서
매장 내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조금 안타까운 일이었지만요 :D..
음료와 카페의 모습에서 추억을 걸어 다니는
느낌이 드는 카페 루시레몬에이드1의
루시의 클래식 레몬에이드는
스누피가든을 들리게 되면 한번쯤
꼭 드셔 보시길 바래요 !
Interior
카페 루시레몬에이드1는 내부의 자리가
꽤나 넉넉한 편의 카페로 내부에서
편안하게 자리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중간중간 그려져 있는 스누피의 만화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느낌의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보았던 어렸을 적
만화의 모습을 카페의 창문에서
찾아볼 수 있었는데 마치
추억을 걷는 듯 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매장에 구석구석 그려져있는 그림들을
찾으며 돌아다니다가 보면,
카페 루시레몬에이드1 또한 스누피가든의
속에 하나의 히든피스 같은 부분이라는
것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평범하게 앉는 의자뿐만이 아니라
가족끼리 앉을 수 있는 소파까지
구비되어 있어 가족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는 휴식공간을
느낄 수 있었는데
다인이 앉을 수 있는 소파도 매력적이지만
저는 1인 시트로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의외로 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서 넓은 소파보다도 이런 의자를
선호하게 되는 편인데
여러분들은 어떤 의자를 선호하실지 몰라서
둘 다 준비해둔 느낌이었어요.
힘들 때 도움을 주는 상담에 5달러라면
받을 만 한데? 라고 생각했던 포토존입니다.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들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아쉬운 건 날씨가 겨울이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인지 밖에서 섭취하시는 분 들이
없고 사진을 찍으시는 분 들께서만
핫플레이스로 이용하고 계셨어요..
물론 포토존으로 아깝지 않은 장소였지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제주 바람을 맞으면서
좀 더 즐길 수 있는 카페 루시레몬에이드1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Menu
카페 루시레몬에이드1의 메뉴표는
제주도의 특징답게 감귤, 혹은 자몽 같은
산뜻한 음료를 팔고 있었는데
제일 종류가 많았던 건
레몬에이드의 종류였는데요 :)
클레식, 제주별밤, 별빛언덕, 비터 총 4개의
레모네이드를 볼 때면 누가 봐도
이 카페의 시그니처는 레모네이드구나
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메뉴에
진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디저트 같은 경우는 쿠키와 파운드케이크가
주로 이루었고 외형은 모두
귀여운 편이었는데, 저녁 식사를 생각하며
스누피가든을 돌고 있지 않았다면
금방이라도 주문해서 맛을 보았을 것 같은
디저트들의 모습이었어요
제주 여행을 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스누피가든이지만, 그 속에서 만날 수 있던
이 장소는 비록 스누피가든 스템프에
포함되어있지는 않았지만 꼭 들려야
후회를 안 할 것 같은 포토존 겸,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며
열심히 스누피가든을 걸어 다니며
잃어버린 기운을 채워주는
휴식처 같은 느낌이 드는 카페였어요
스누피가든에서 만날 수 있는 요소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번 더 들게 한
여기는 스누피가든의
카페 루시레몬에이드1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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