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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진해카페] 구름 위에서 커피 한잔을, 카페 "마쥬봄커피"

by Iryohwa 2022. 2. 1.

구름 같은 소파 위의 자유

카페 마쥬봄커피


 

Coffee

 

료하~~ 카페투어 하는 료화 입니다 : D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자은센트럴빌리지

인근에 위치한 카페로 히말라야 소금과

구름처럼 높은 소파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

카페 "마쥬봄커피"를 만나볼까요.

 

 

위치가 어디일까요 :)?

자은동에 도착하시면 이쪽으로 찾아오세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냉천북로 7-5

10:30 ~ 22:30

0507-1428-6115

 

 

카페 마쥬봄카페에서 만날 수 있던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핑크커피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

 

 

진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벚꽃라떼는

처음에는 끌리긴 했지만 벚꽃 시럽을

첨가한 라떼였기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남아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첨가한

아인슈페너인 핑크커피를 만났어요 :)

 

 

 

커피 위에 올려져 있는 작은 핑크한

알갱이 들이 보이시나요?

 

 

히말라야 핑크 솔트가 첨가되었기에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동시에 단짠단짠 한 아인슈페너의 맛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었어요.

 

 

크림이 많이 꾸덕한 편으로 빨아들일 때

식감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꾸덕한 크림의 특징인 기름진 느낌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고

꾸덕한 느낌이 싫으시다면, 벚꽃라떼나

깔끔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음료

뱅쇼를 드시는 것도 역시 추천드려요

 

 

Ps, 귤을 서비스로 받았는데

진짜 맛있었단 건 안 비밀입니다.

 

Interior

 

 

카페 마쥬봄커피는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넓고 높은 소파는 정말 앉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큰 소파로

앉을 때는 생각 외로 좀 단단한 느낌도

들었지만, 오히려 폭신했으면

소파 속에 파묻힐 정도로

높은 기분이 드는 소파였어요

 

 

다른 매력 있는 테이블들도 많았지만

저 소파만큼 카페 마쥬봄커피를 증명하는

가구의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단단한 시트가 네 개가 한 테이블이었는데

앉는 자리가 단단한 느낌이 들어

자리에 앉아서 작업을 하기에도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어요

 

 

 

카페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장님께서도

작업을 하고 계신 듯

자리에 이미 올려져 있는 노트북이

제 모습을 보는 듯 한 기분이 들었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뷰가 나올 것 같은

자리의 느낌이 총총..

 

 

 

유리창가에는 자은동의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자리들이 배치되어있었는데,

겨울이라 아쉽게 내부만 비춰서

카페 마쥬봄커피의 매력을 모두 느끼지

못했다는 게 하나의 단점이었어요.

 

 

 

이렇게 서로를 같이 볼 수 있는

자리들도 있지만, 늘 함께하는 시간을

자은동의 높은 자리에서 같이

둘러보는 것도 좋은 분위기가 나올 것 같아요.

 

 

카페 마쥬봄커피를 들리게 될 경우에는

딱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자은동의 높은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멋진 뷰,

그리고 구름만큼 높았던 소파!

 

 

 

카페 마쥬봄커피의 숨어있는

마지막 매력은 복층에 있었는데,

물론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 있었지만

 

혼자서 편안하게 작업하거나 여러 명의 일행이

같이 와서 이야기하기에는 복층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혼자 앉아있는 곰돌이 보면서

불쌍하는 느낌도 살짝은 들었네요 :)

 

 

많은 일행이 같이 오게 된다면,

외부에 있는 자리들보다도 우선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복층의 자리는

전체적인 분위기의 느낌이 한결같았고

편안함과 차분함이 어울리는 듯 한

느낌이 드는 카페였어요.

 

Menu

 

 

카페 마쥬봄커피는 시그니처 음료가

따로 종이로도 복사가 되어있지만,

메뉴표에도 따로 표기가 되어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서 만날 수 있는 메뉴의

종류가 확실하게 보이기 때문에

오래 고민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케이크는 가격이 일정하게 여러 케이크를

만날 수 있었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커피의 메뉴는

이것을 위한 함정이었나 싶었어요.

 

 

 

조금 더 매력 있는 제리케이크와 허니브레드는

가격대가 다르긴 하지만 별 반

차이 없는 가격이니까 부담 없이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자은동의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올라가기 힘들기도 하고

찾는데도 조금의 시간을 투자했지만

후회가 없는 발걸음이었다고 생각되는

이 장소는 집중하기 좋고

차분한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흘러서

특히 학습이나 작업을 하기에

적합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단짠단짠 한 핑크커피도 마음에 들지만

다음번엔 뱅쇼를 만나고 싶은 이곳은

진해 자은동의 카페 마쥬봄커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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