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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진해카페] 추억의 향기, 담백하고 고소한 팥죽을 카페 "팥이야기" 에서

by Iryohwa 2022. 1. 29.

중원로터리의 추억의 고소한 향기,

카페 팥이야기


 

Food

 

료하~~ 카페투어 하는 료화 입니다 : D

오늘은 진해 중앙 로터리에서 걸으며 어릴 적

추억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요즘에는 점점 잊혀가는 추억,

겨울에 한 번쯤 먹어보고, 동지가 되면

다시 생각나는 추억인 단팥죽을 제공하는

추억과 담백함에 빠질 수 있는

카페 "팥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추억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장소는

멀지 않은 장소에 있어요 :)

 

 

경상북도 창원시 진해구 편백로 18-2

11:00 ~ 21:00 / 월~금

11:00 ~ 19:00 / 토~일

055-546-7872

 

카페 팥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었던 메뉴는

추억의 음식 단팥죽이에요

사실 어릴 적에는 저도 별로 즐기는 음식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추억이 되어

생각이 나는 음식이었어요.

 

 

 

단팥죽에는 떡 두 개가 들어있어서

단팥죽을 먹으면서도 요기를 챙길 수 있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단팥죽이기도 했어요.

 

 

과하게 달지는 않았지만, 순수한 단팥죽의

고소함만이 아닌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서

손이 더 잘 가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어릴적 추억을 되새기면서 먹어서 그런지

동지에 왔어야 하는데 라는

후회가 들기도 했었어요.

 

 

느낌은 묵직하기는 했지만,

끈적이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깔끔하게 넘어가는 느낌은 물론

식사 대신 간단한 요기를 처리할 수 있어

더 편안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저녁 식사를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께서는

간단한 샐러드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든든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단팥죽 같은 죽으로 저녁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사장님께 여쭤보시니까

주변에 오시던 분들은 하나 둘 단골이

되셔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게

많은 손님이 오시는 것 보다도

더 정다운 느낌이 들고 그런 점들이

정다움을 더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 !

 

Interior

 

카페 팥이야기에서 느낀 듯 한 느낌은

우드톤의 따듯한 느낌을 전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였는데

오히려 깔끔한 느낌, 세련된 느낌보다는

오래전 가구의 인테리어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더 적절한 느낌이 들었어요

 

 

 

 

테이블의 크기는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2~4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간의 간격은 넓은 편이 아니고

한 가족, 한 일행의 북적북적 거리는

느낌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느껴지는 공간이었어요

 

 

 

주문을 할 수 있는 카운터의 공간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코로나 기간이 아니라면

사장님과 여러 말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되기도 했는데

기간이 기간인지라 함부로 이용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기도 했었던 곳이에요

 

 

 

1층 바로 옆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장소는

혼자 앉는 걸 즐기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장소로 중원로타리의 쪽을 엿볼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조금 덜 가는 자리였어요

 

 

물론 밖을 볼 수 있는 느낌은 좋았지만

차가 오가는 통에 조금 정신없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아쉬운 부분이 남더라구요

 

 

 

카페 팥이야기의 자리는 복층의 공간이 있는데

한 테이블만 있기 때문에 사용인원의

제한은 있지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천장이 조금 낮은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앉는 데는 불편함이 없기도 하고

주변에 상관없이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던 공간으로

 

 

물론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오시는 분 들께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카페를 조금 여유 있게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Menu

 

 

카페 팥이야기 메뉴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전통 음료 같은 느낌의 메뉴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메뉴의 이름들이 많이

친근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뜨시고, 얼음에, 우유,, 거품커피까지

뭔가 되게 친근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많은 음료를 접할 수는 없지지만

우리의 전통음료나 든든하고 간단한

한 끼를 추억 속에서 해결할 수 있는

그리움을 다시 전달받을 수 있던 공간이며

세련되거나 이쁜 느낌은 없었지만,

추억 속에서 즐거운 재회를

할 수 있었던 이 장소는 중원로타리에서

힘들지 않게 찾게 찾을 수 있는

추억 속으로 가는 카페 팥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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