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귤 체험을 손과 입으로 하는
카페 더 콘테나♪
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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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하~~ 오늘은 제주여행 하는 료화 입니다 : D
오늘은 제주시 스위스마을에 숙박하면서
주변에 갈 카페가 어디있을까 ? 라고
고민하던 도중 추천받아서 가게 된 장소로
카페인데 귤 따기 체험이 가능하고
한 봉지를 가져가는 것은 물론
매장 내에서 취식이 되기 도 하는 장소
카페 "더 콘테나" 를 알아볼까요?
귤 따기 체험은 어디로 가면 될까요?
스위스마을 바로 앞 여기예요 !
제주시 조천읍 하와로 513
10:30 ~ 18:00 / 화, 수 정기휴일
0507-1338-5130
카페 더 콘테나는 커피보다도 직접 따서
관리하시는 에이드가 주 메뉴로
제가 갔을 때는 상수도관이 파열돼서
커피 제공이 안됐음에도 전혀 불편함 없이
음료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
제가 시킨 메뉴는 카페 더 콘테나의
추천메뉴인 감귤주스였어요
감귤청을 베이스로 한 듯 한 이 음료는
윗 층에는 귤의 상큼한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음료였는데, 밑에 깔려있는 층이
달콤한 편이기 때문에 이렇게 섞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귤은 매장에서 체험했던 귤 따기 체험으로
가져갈 수 있는 귤로 따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여기서 한 번에 느낄 수 있었어요
이후에 귤을 딴 것을 먹었을 때는
당도가 다 달라서 몇 개는 상큼한 맛만
가지고 있고 달콤한 맛이 없었는데
또 몇 개는 달콤한 맛이 혀가 아릴 정도여서
상품화되는 귤들은 당도 측정을
꼭 해야 불만이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
였던 것이 기억이 남아요 :)
커피를 못 먹었던 것은 나름
아쉬운 느낌도 있었지만 제주도에서의
귤 따기 체험은 타 매체로 접하던
것 들을 실제로 해보는데 큰 의미가 있었고
가격대가 비싸지 않은 데도
많은 것을 얻고 가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
카페 더 콘테나, 귤 따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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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더 콘테나에서 즐긴 귤 따기 체험은
사실 따로 체험비를 내지 않고 음료 값만
지불하고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햇빛을 가릴 모자 등은 체험장에서
만날 수 있으니 뜨거운 날도 체험 가능해요!
매장 카운터에서 체험을 하게 될 경우에는
가위와 비닐장갑, 봉투를 주시는데
거기에 채워서 가져가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따는 법은 꼭지에서 1센치 정도 남기고
가위로 자른 뒤 다른 귤들이 상처입지
않게 하기 위해서 끝을 정리해주는 정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처음 하는 사람도
어린애기들도 체험하는 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귤이 겉의 나무들에는 손님들이
많이 따가셔서 쉽게 만날 수는 없었지만
주변을 구경하며 안쪽으로 천천히
들어가면서 상태가 괜찮은 귤 친구들을
만나서 따는 과정이에요 :)
크게 어렵지 않아 보이죠?
보이시는 것처럼 넓디넓은 귤 밭을
만날 수 있는데 그냥 걸어가다 보면
지치기도 하고 귤만 찾고 있다 보면
재미가 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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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카페 더 콘테나에서는 이렇게 포토존을
따로 만들어줘서 사람들이 귤을 따지 않게
양해를 구하고 포토존을 만들어주면서
귤을 찾는 과정이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주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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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더 콘테나의 입구는 2층이었지만,
1층으로 내려와서 즐길 수 있는 귤 밭과
가는 길목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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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나 귤 박스도 배치해 놓고
사진을 찍는 재미까지 포함시키려고 한
더 콘테나는 다소 욕심이 있는 듯한
카페의 느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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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따면서 귤 상까지 거하게 한번
받아서 사진을 찍고 귤을 챙기셨다면
오늘의 체험도 마무리 입니다 :)
비닐봉지와 귤은 가져가지면 되지만
가위와 장갑 같은 경우는 반납해주셔야
다른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겠죠?
장갑을 아무 데나 버리시면 다시는 즐기기
힘들 테니까요!
다시 카운터로 돌아와서 물건들을
반납하고 주문했던 음료의 영수증을
드리면 진동벨을 주시는데
여기서 또 카페 더 콘테나의 매력이 하나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밑에 취식을 하는 공간에 자리를 잡고,
진동벨이 울리면 도르레에 음료가 타고
내려오기 때문에 음료를 받고
진동벨을 도르레 트레이에 올리는
방식을 이용하는 게 재미있는
방식이었던 것 같아요 :)
더 콘테나를 이용하면서 접할 수 있던
귤 따기, 음료, 도르레 는
카페를 다녀온 후에도 기억이 많이 남는
추억이 될 것 같았습니다
Interior
카페 더 콘테나를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주문하는 장소 겸 대기하는 장소인데
카페의 크기 치고 많이 작아 보이는 게
첫인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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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서 보기에도 큰 카페인데 이렇게
작은 공간으로 유지가 되고 있나
싶을 정도로 의심을 했지만
여긴 주문을 하는 장소고
밑에 취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걸 알게 되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어요 :)
계단으로 내려오게 될 경우 카페에서
취식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날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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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창가에 있는 자리는
테이블의 크기가 크지 않아서
많은 인원이 앉을 수는 없지만
밖을 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었고
여유 있게 귤 밭을 바라보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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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의 오른쪽에 보면 테이블의 크기는
비슷한 게 아쉽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코로나 기간이 빨리 끝나서 이 자리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외부에
비치된 자리들입니다!
사실 이 공간에는 좀 여유 있게 햇빛을 받으며
일광욕을 하기에도 적합한 공간처럼
느껴지는 공간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제주여행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
포토존으로 사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공간들이지만 그 이상으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자리의 분위기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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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도 적은 편은
아니었는데, 날씨가 따듯하다는 가정하에
아이들이 체험을 하고 그냥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어른들의 모습이
생각나는 자리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지만 스스로를
위한 여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
Menu
카페 더 콘테나에서 만날 수 있는 메뉴표로
생각해보니까 디저트를.. 못 찾았네요?
푸딩 같은 경우에도 솔드아웃이라
이용하지도 못했고요 ... :(
하지만 그 디저트가 되어준 게 귤 밭의
귤 들이어서 그런지 부족함은 없었어요!!
특별하지 않은 메뉴들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특산물이기에 이미 특별한 게 아닐까 싶은
자연 친화적인 메뉴들이기 때문에
매장을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을 것 같은 장소로
쥬스 하나로도 이렇게 행복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이 장소는
제주를 혼자 여행 와도 찾는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고 충분한
체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숙소와 가까워서
들리게 된 카페 중 하나이지만,
그 이상을 얻고 가게 되었던
이 장소는 혼자 여행하는 사람뿐 만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입장에서도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의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여기는
와산 스위스마을 인근에 위치한
카페 더 콘테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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