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로 44번길 45
11:00 ~ 21:00 / 월~금
11:00 ~ 22:00 / 토~일
0507-1313-1274
Coffee
료하~~ 카페투어 하는 료화 예요 : D
오늘 소개시켜 드릴 카페는 포항 양덕에 있는
양덕중학교 근처에 위치한
"#파인커피 " 라는 카페를 만나고 왔어요 !
반려동물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라서
좋아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았어요.
파인커피에서 만났던 메뉴는 아메리카노 였는데
잔을 받고 생각이 났던 건, 난 콜라 안시켰어!
였었는데요 마치 수제버거집에서 만날 수 있는
콜라병과 같은 모양 같이 생각이 들어서
그런 상상을 했었나 봐요..
콜라를 먹고 싶었던가...
여튼 파인커피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는
산도가 있는 편의 커피로 산뜻하게 커피를
목 넘김을 할 수는 있지만,
산도가 적은 커피를 원하시는 분들은
시그니처 메뉴인 플랫화이트를
베이스로 한 여러 메뉴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파인커피에 들리기 전에 조금 달달한 편의
커피를 먹은터라 시그니처를 접하지 못했는데,
이후에 파인커피에 들리실 계획이 있다면
플렛화이트가 기본적인 시그니처 메뉴기에
염두에 두시고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nterior
카페 파인커피는 첫인상은 마치 깨끗한
아메리카 펍의 느낌이 드는 기분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제 치워지지 않은 방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서 더 친근함을 느끼기도
했다는 게 함정이지만요..
매장은 좌우 간격이 여유가 있지만
지나다닐 정도의 공간이 있어
한 측에만 테이블을 배치 해 놓여져 있으며
소규모 인원만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조금 아쉽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카페의 매력은 테이블만이 아니라는 것을
눈앞에서 보이자 그런 마음은 금세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판매하고 있는 그림들인데
아마 10.0 라고 적혀있었으니 천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 상품으로 보였는데
판매상품이긴 했지만, 파인커피의 벽면을
이쁘게 커버해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운 느낌이 들었어요
제 방에도 꾸며놓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스티커를 붙여놓을 만한 벽면이
남아있지 않아서 그래도 쉽게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의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소파가 있었는데
앉아있다 보니 어느샌가 잠들 것 같았던
편안함이 감도는 의자로
다른 시선으로 보면 집사님들이 아닌
고양이들이 앉으면 얼마나 이쁠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 자리예요
물론 냥이들이 저희의 바람 데로 움직여주거나
기다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뭔가 의자에 대한 느낌이 그렇게 들어서
한번 쯤 반려묘들이 앉아있는 상상을 하곤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던 장소예요
물론 매장 내에 이렇게 캡슐형으로 된
자리도 있었는데 이 자리는 대학생 때
종종 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었던 자리로
안에 들어가 있으면 전혀 외부를
신경 쓰지 않고 앞 만 볼수 있고 인체공학적은
모르겠지만 일단 정말 편안한 자리예요!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해당 의자는
허리부터 엉덩이가 조금 깊이 들어가는 느낌으로
자리에 앉으면 책을 읽기에는 적합하지만
앉아서 뭘 마시는 건 페트병 정도나 겨우 가능한
자리의 느낌이 들었던 것과
테이블이 따로 없어서
사다리 위는 너무 불안정하고 사다리 옆의
그림들이 있는 테이블에 살짝 올려 놓는게
전부였는데 올려놓으면서도 혹시
컵이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올려놨던 의자였는데요
책을 읽으시거나
장시간 카페에 있으실 생각이라면
추천드리는 자리지만 잠깐 이용하기 위해서
이 자리 선택은 비추천드려요!
좌측 의자는 인테리어 용품으로 있는 듯
구석에 숨겨져 있던 의자인데 잘 배치해서
포토존으로 이용하면 깔끔할 것 같은 위치에
있어서 사진을 찍어놓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자리처럼 보였습니다.
물론 캠핑용 의자로 보였기 때문에 배치가
애메 할 순 있지만 주변 소품들과
잘 배치를 한다면 예쁜 포토존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파인커피의 테이블이나 의자는
깔끔하고 두, 세명 정도의 인원이
이용하기 적당한 카페로 아담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고, 자리에 빛이 들어오는
시간 즈음에는 서서히 그늘이 지는 모습에
뭔가 감성적인 느낌이 더 강조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
특이하게 세면대 같은 경우는 화장실 외부에
위치해 있어서 뭐가 묻거나 해도 바로
헹굴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전신 거울을 통해서
카페를 나가기 전에 다시 한번 모습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었는데 카페를 나가기 전
캣타워로 보이는 무언가로 달려가 봤더니..
사장님의 반려묘로 보이는 아이가 자고 있어서
발걸음이 쉽게 떠나지 않았던
카페 파인커피 입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네요!
카페를 반려동물과 함께, 카페 "파인커피"
카페 파인커피의 전체적인 느낌은
뭔가 사무적인 느낌과 편안한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지는 말도 안 되는 기분이랄까요..
되게 깔끔하면서 세련된 카페인데
그림들과 인테리어를 보고 있으면
어느샌가 중독된 듯 집중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
카페의 면적은 넓은 편이 아니지만
이동에는 부담이 없었고
가기는 어렵지 않지만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조용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릴 만한 장소이며
개인적으론 반려동물과 함께
올 수 있는 카페 중 그래도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카페로 커피는 먹고 싶은데
산책 중이라던지, 조금 쉬고 싶을 때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카페였기에
더 가슴에 와닿는 기분이 들었어요 :)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를 원하는데
차량을 가족원 중 누가 쓰고 있거나
너무 멀어서 갈 수 없었던
저 같은 뚜벅이분들께 추천드리는 카페
파인커피에서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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