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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구미카페] 이름처럼 작고 투박한 카페 "돌맹"

by Iryohwa 2021. 11. 29.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로 33길 14
11:00~21:00 / 화요일 휴무
010-8568-4613

Coffee

카페 이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카페 돌멩

 

이름은 뭔가 뭉툭하고 모난 카페를

 

상상하게 되는 이름이지만

 

이름과는 다르게 카페를 대표하는 디저트는 작고 귀여운

 

수제앙금과자 였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부담이 없는 이 앙금과자는

 

색상처럼 흑임자, 유자, 블루베리의 맛을 내는

 

대표 디저트로써 세트를 구입하면

 

조금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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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의 앙금과자 특유의 눌리는 느낌을 가진

 

디저트로써 과하지 않으며

 

카페의 나이프와 포크는 아기자기해서

 

귀여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지만 목이 막힐 때는 아메리카노 로

 

깔끔하게 목 넘길 수도 있었는데

 

우유도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메뉴 이기도 합니다

 

라떼는 개인적으로 자주 먹지 않지만

 

이 디저트랑이면 잘 어울리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기분이었습니다.

 

Interior

구미의 돌멩은 면적이 넓은 편의 카페가 아닙니다.

 

따로 룸이 있는 것도 루프탑이 있는 것도 아닌

 

독층의 카페이며, 자리도 겨우 5~6 테이블 정도의

 

넓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그런 작은 공간에서도 돌멩이란 이름에 어울리게

 

특성을 잘 살리고, 여러 그림들이 어울리며

 

돌멩만의 특징을 잘 나타내어 

 

마음을 사로잡는 그런 카페였습니다.

 

 

화장실은 뒤쪽 문을 열고 나가면 있으며

 

외부에 있는 공용 화장실입니다.

 

가는 공간 반대편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으며

 

화장실 때문이 아니더라도 외부에 가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바닥은 나무 같은 바닥재가 사용되고 있었으며,

 

생각보다 밟고 가는 느낌이 특이해서

 

잘 보니까 장작 같은 목재였던 것 같은 게 깔려있었습니다.

 

아기꽁냥 작고 귀여운 카페, 돌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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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은 전체적으로 좁은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자리를 가지고 있고

 

인테리어 느낌이 이름만큼이나

 

잘 어울리는 듯 한 카페였습니다.

 

주변에 청류 공원이나, 양포 도서관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데이트, 공부를 목적으로도

 

오기 좋은 카페의 입지를 가졌다고도 생각됐습니다.

 

이름은 투박하지만, 귀엽고 작은 카페 돌맹에서

 

힐링되는 하루를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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