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카페] 계곡이 흐르는 테이블, 콩커피카페 빈킨즈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로 521
10:00~24:00
070-4468-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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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산호대교에서 운동을 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카페 콩커피카페빈킨즈

 

말 그대로 대한민국 진양의

 

콩을 이용하는 가게라고 합니다.

 

메뉴에도 대부분 스페셜빈 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것은 보면 웬만한 메뉴들은

 

모두 콩이 들어가는 듯했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시그니처 같은 느낌이 나는

 

스페셜빈아인슈페너 와 리얼바닐라크레이프 였습니다.

 

 

리얼바닐라크레이프는역시 한 장씩 먹는 크레이프의 느낌으로

 

조금씩 먹으면서 재미도 맛도 느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크레이프의 맨 위층은 슈크림층으로

 

조금 단단한 느낌이 있지만

 

바로 밑층부터 시작되는 크레이프 층은 별 특색이 없어서

 

포크를 돌려서 한 겹 한 겹 말아먹는

 

재미로 먹었던 것이 즐거웠고

 

스페셜빈아인슈페너는 아쉬웠던 점이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커피와 크림이 분리되어 섞어서 먹기 전에는 

 

느낌이 따로따로 먹는 듯한 느낌이 났으며,

 

 

다른 하나는 메뉴 자체의 아쉬움은 아니었지만,

 

제공받은 커피잔에 커피가 조금 흘려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커피 자체에는 매우 만족적이었던 것이

 

커피가 산미부터 단맛까지 이루어지는 커피로

 

분리되어 있는 걸 섞어서 먹었을 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보통 아인슈페너와 다르게 섞어서 먹는 게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nterior

빈킨즈는 1~2층으로 나뉜 카페로 1층은 외부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크게 없지만, 내부엔 흔들의자와

 

빈킨즈에서 제일 특이한 인테리어

 

중앙에서 물이 흐르는 테이블이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뭔가 마시는 동안 물이 흐르면 계곡에

 

온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1층만 이용하는 동안에

 

다소 자리가 협소하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화장실 같은 경우에도 남녀가 분리되어 있지만,

 

1층에는 화장실이 없고 2층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층에서는 실내. 외 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았고

 

해당 층이 특이한 점은 외부에 있는

 

나간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위치가 팔봉산과 낙동강이 지나는 구간이며

 

주변에서 농사를 짓고 있었기에

 

가을의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는 자리기도 합니다.

 

좌식은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걸 꺼려하지만

 

공부를 좌식으로 하는 게 편안하신 분들께는

 

추천드릴만한 장소이며

 

포토존이라고 할만한 공간은 1층 보단 2층이

 

장소가 더 많은 듯 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콩커피 카페 빈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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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산호대교이지만

 

주변이 시내처럼 번화가가 아니기 때문에

 

조용한 느낌이 좋았고 시골 같은 감성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힐링하기 적합한

 

장소의 카페라고 생각이 드는 장소였습니다.

 

커피 잔에 대해서는 조금 깐깐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나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카페투어였기 때문에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기 위해

 

국내 콩을 사용하는 콩커피카페 빈킨즈에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