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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부산카페] 푸른바다와 만나는 시오빵의 기억, 카페 하우스멜

by Iryohwa 2022. 6. 10.

푸른 바다의 짭짤함을 담은 시오빵,

광안리카페 하우스멜


 

 

료하~~ 오늘은 부산 광안리의 바닷물을

즐기며 생각나는 짭짤함이 빵 속에

그대로 녹아내려 짭짤하고 중독성 있는

시오빵을 만나러 광안리해수욕장의

인근 매력적인 한 장소를 다녀왔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가는 길은 주변이

모두 하나하나 들어가고 싶은 느낌이 드는

가게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왔고,

그 속에서 정말 평범해 보였지만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던 곳으로

 

 

광안리를 찾는 사람들 중 시오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한 번씩 들리는 기분이 드는

장소로 안으로 들어갔을 때,

가장 베이스였던 시오빵이 다 팔려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징어먹물 시오빵을

먹으며 더 행복해질 수 있었던 장소를

같이 가볼까요?

 

 

 

부산 수영구 광안로49번길87

11:00 ~ 19:00 / Last Order 18:30

수요일 휴일

0507-1325-3039

 

 

시오빵이 매력적이던 광안리의 카페 하우스멜은

겉에서 볼 때는 그저 평범한 건물이어서

찾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이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는

 

' 에이 설마 저 건물이? '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만날 수 있던 카페로

베이스였던 시오빵은 못 먹었지만,

오징어 먹물 시오빵을 먹으며 즐거웠던

그날의 기억으로 다시 돌아가볼까요?

 

 

시오빵과 달콤한 커피

 

광안리카페 하우스멜에서 편안했던

인테리어의 분위기와 함께 맛을 볼 수

있던 것은 메인이었던 디저트

오징어먹물 시오빵과 하우스멜라떼 로

하우스멜의 얼굴을 모두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로

 

 

하우스멜라떼는 말 그대로 하우스멜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음료로 에스프레소 크림이

제일 인상 깊게 기억에 남았는데,

그냥 달달한 크림이라면 아인슈페너구나 하고

넘어갔을 하우스멜의 시그니처의 크림은

커피의 향이 녹진하게 녹아들어 있는 크림으로

커피에서 느낄 수 있는 향과 달콤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크림이었는데

 

 

조금 달다고 생각할 수 있는 진득한 크림을

잡아줬던 것은 밑의 층이 우유로

되어있는 라떼라는 점이었는데,

라떼를 즐겨먹지 않는 저로써도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기에

하우스멜에 왔으면 시그니처인 하우스멜라떼를

포기하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안리의 시오빵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나올 만큼 인상적이면 시오빵은 오징어먹물

시오빵에서도 느낄 수 있었는데

 

 

사실 겉에만 검은색으로 되어있어 먹물이

제대로 느낄 수 없다고 생각했던

오징어먹물 시오빵은 빵의 단면을 자르자

안에는 딱 하고 크림처럼 오징어먹물을

볼 수 있었어요

 

 

맛 자체에서는 오징어 먹물의 담백함을

소소하게 느낀다 정도 외에는 크게 불편하거나

눅눅하다는 느낌은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시오빵의 담백함을 조금 더 높여주고

시오(소금)의 간간함과 합쳐져서

담백하면서도 짭짤한 느낌의 매력 있는 빵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순수 시오빵을 먹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어쩐지 가장 기본이었던 시오빵보다 더 담백하고

매력 있는 빵을 하우스멜에서 만나는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입이 즐거운

빵과 디저트의 만남을 만날 수 있었어요

 

 

하우스멜의 메뉴표

 

하우스멜의 음료는 시그니처음료와

논커피, 커피를 간단하게 만날 수 있었는데

콜드브루돌체라떼 가 별이 세 개나 달려있는

상태로 사람들을 꼬시고 있었고

 

 

씁쓸한 맛이 없고 커피의 향이 깊게 녹아든

콜드브루와 돌체라떼의 만남은

담백함, 달콤함 마지막으로 커피향을 제대로

녹여낸 음료로 탐이 날 만 한 음료였지만,

하우스멜 라떼를 보고는 차마 시킬 수 없었던

것이 조금은 아쉬운 기분이 들었어요

 

 

사실 카페 하우스멜에서는

여러 디저트를 만날 수 있었는데

이색적인 파운드 케이크부터 브라우니,

하우스멜의 자랑 시오빵까지 많은 디저트를

만날 수 있었지만 이미 시오빵에 빠져있던

저는 다른 디저트에는 차마 눈이 가지 않게

되던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 장소로

 

 

디저트가 많은데 왜 먹지를 못하니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오빵의 위엄은

강인했고, 시오빵은 하우스멜을 방문한다면

꼭 꼭 드시라고 권장하고 싶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은 카페, 하우스멜

 

광안리카페 하우스멜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좌석은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포토존이 여러분들을

처음에 맞이하게 되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정말 포토존으로도 깔끔하고 하우스멜의

담백하면서 카페의 담백함을 담고 있는 듯 한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자리를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는 분도 많이

계시긴 했지만 그 자체로도 포토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기분이 느껴졌어요

 

 

입구에서는 혼자 앉아도 부담이 없는 자리가

있었는데, 마당을 보면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기 좋은 자리였던 것 같기도 하지만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때문에

사실 조금은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는

느낌도 버릴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이 자리를 이용하고 싶은 시간은 웨이팅이

없는 평일 오전, 오후의 따듯한 햇살을

느끼면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자리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반대쪽을 보면 이렇게 방으로 된 구조의

테이블들이 모인 자리와 반층을 올라가서

만날 수 있는 테이블을 볼 수 있었고

 

 

방 안 쪽은 약 세 테이블 정도로

두 명이 앉기에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물론 방 안의 공간이 적어서

많은 테이블을 둘 수는 없었던 것이었지만,

웨이팅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

조금은 아쉽기도 했고 운이 좋아 빠르게

들어올 수 있어 테이블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반 층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자리들도

테이블 상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힘든 느낌도 있었고, 가족끼리 같이 와서

다른 테이블을 이용하는 게 아쉬움이

남기도 했었습니다.

 

 

빵도 너무 맛있고 분위기, 갬성도 충분히

넘치는 카페 하우스멜의 유일한 단점은

자리가 적어서 웨이팅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3명 이상이 같이 여행을 오게 될 경우

자리를 잡기가 너무 힘들다는 점이었어요.

 

 

중간중간 볼 수 있는 하우스멜의 갬성 있는

자리와 인테리어 역시 마음에 들어서

좀 더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카페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욕심이 들기는 했지만,

 

 

광안리에서의 관광과 길디 긴 줄을 보면서

조금은 초조해지는 하우스멜의 감정을

느끼면서 아쉬움을 버리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광안리에 있는 하우스멜은 시오빵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말이 부족한 느낌이 드는 카페로

시오빵도 커피도 너무나도 즐거운 입 안의

행복으로 만날 수 있었던 카페로 광안리를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한번쯤 들리면

좋을 카페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지만

동시에 카페에서 여유를 가지고 내 시간을

남에게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지내기에는

다소 마음이 조급하게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카페라는 기분이 들었어요

 

 

인테리어와 카페의 분위기를 생각했던 데로

즐기지 못해서 속이 상한 커피마루가

여러분들께 권장하고 싶은 하우스멜의

메뉴는 너무나 당연한 듯 느껴지는 시오빵과

함께 먹는 콜드브루돌체라떼 입니다.

시오빵을 같이 먹지 않는다면 하우스멜 라떼가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같이 먹는다는 가정을 한다면

하우스멜라떼는 시오빵과 같이 먹기에는

달콤함이 너무 강하게 와닿기에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할 것 같았고

적당한 담백함과 달콤함을 가지고

커피향을 품은 콜드브루돌체라떼가

시오빵과의 매력을 더 크게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여기는 부산의 광안리카페 하우스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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