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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구미카페] 산책을 하다 만난 오아시스, 카페 20도씨

by Iryohwa 2022. 5. 19.

일상 속의 20도처럼 시원함이 담긴

카페 20도씨


 

료하~~ 오늘은 제가 자란 동네를 걷다가 만난

산책의 느낌이 가득히 들어있는 분위기와

한 번쯤 들려보고 싶은 외관을 가진 장소로

자연스럽게 기웃기웃거리다가 카페인걸

뒤늦게 알고 찾아갈 수 있었던 곳을 소개드릴게요

 

 

외부에서 볼 수 있는 겉모습부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던 장소로 안으로 들어가면

자리는 물론 커피 마저 너무 마을에 들어서

이런 카페를 만나는 재미로 산책을 시작할 지도

모르는 정말 편안하고 즐거웠던 카페로

 

 

카페를 이용하는 동안 사람들이 없어서

잔잔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지만,

동네의 숨은 카페라는 느낌이 확 와닿는 기분을

느끼는 구미의 카페 20도씨를 만나볼까요?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북로9길 2
08:30 ~ 24:00
054-441-8285

 

구미카페 20도씨는 사계 모두 인테리어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카페로 느껴졌는데

개인적으로는 봄과 가을처럼 온도가

기분 좋은 날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에

덥거나 추운 날씨에 찾아가면 아지트를

만날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카페

구미의 20도씨였습니다.

 

 

20도씨의 큐브라떼

 

구미카페 20도씨에서 만날 수 있었던 메뉴는

시간을 들여가면서 우유에 샷이 점점 퍼지는

기다림의 미학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커피 큐브 라떼였는데

 

 

큐브라떼는 특히나 책을 볼 때나 작업을 할 때,

그리고 카페에서 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때

주문하면 좋은 음료로 큐브가 우유에 천천히

녹아들기 시작하고 좀 진하거나, 연하다

싶으면 더 주문해서 즐겁게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음료로

 

 

와인잔에 든 큐브라떼의 모습과 파스퇴르 우유가

연상되는 작은 잔에 든 우유를 봤을 때는

정말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겠 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느낌이 들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살짝 녹아서 만들어진 커피우유 같은

색을 띠며 거이 우유와 다르지 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커피의 향과 맛이 진해지기에

천천히 먹을 수 있는 음료 중에 하나였는데,

 

 

샷의 농도를 딱 자기가 정해서 마실 수 있다는 게

제일 매력적인 느낌으로 느껴졌어요

무언가에 집중하면서 집중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의 맛을 지킬 수 있는 커피를 찾으신다면

꼭 큐브라떼를 드셔 보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는

큐브라떼는 맛과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집중력을 해치지 않고 더 깊게 빠져들 수 있게

하기 때문에 한번 드셔 보시는 걸 권해드릴게요!

 

 

20도씨의 메뉴는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747528119?c=14283129.3164248,4321967.6370751,15,0,0,0,dh&placePath=%3Fentry=plt 

 

네이버 지도

20'C

map.naver.com

 

20도씨의 메뉴표를 깜박 잊고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20도씨 메뉴 항목이 아닌 메뉴판 이미지로 보기

및 사진을 가면 메뉴판을 전체적으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서

죄송해요 :D..

 

 

하지만 제가 보았던 20도씨의 메뉴는

하나 같이 깔끔한 메뉴들이 많았는데

매일매일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다는

소개처럼 기본적으로 커피의 맛이 뛰어나서

여느 메뉴를 고르더라도 실패할 일은

없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20도씨의 온도만큼 편안한 인테리어

 

구미카페 20도씨에서 만날 수 있는 분위기는

따듯한 느낌이 나는 듯 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카페의 면적에 비해서 테이블의 수가 적었고

테이블의 간격이 넓어서 특히나 이미지와

잘 맞는 듯 한 기분이 드는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봐도 테이블의 크기가 크지 않고

한 자리만 테이블의 크기가 커서 여러 일행이

앉기에는 테이블에 대한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여러분이 글을 읽고 20도씨를 이용하실 땐

여러분 만의 아지트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테이블의 크기가 작은 것은 아쉬웠지만

소파가 있는 자리와 테이블은 적당하나

소파만큼의 편안함이 없는 자리를 택하시라면

여러분은 어느 테이블을 선택하실 것 같은가요?

 

 

물론 여러분도 카페를 찾는 용도에 따라 다르게

카페를 이용하실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자리를 잡는다면

소파가 있는 테이블을 이용하는 것이 조금 더

편할 것이고, 조금 딱딱한 사이거나 작업을

위해서 자리를 잡는다면 후자가 더 어울리는

테이블 이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D

 

 

이전의 테이블이 나무의 느낌을 띄고 있다면

다른 테이블 같은 경우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테이블을 만날 수 있었는데,

넓은 테이블을 이용하려 봤을 때는 의자가

조금 특이한 느낌이 들어서 앉아보고 싶은

마음에 눌러보니 손이 쏙 하고 들어가서

푹신함을 느낄 수 있었고

 

 

반면에 테이블이 작지만 부드러운 테이블은

의자도 조금 단단한 편이라서 좀

각이 잡힌 듯 한 느낌을 받긴 했는데,

카페의 전체적인 느낌을 볼 수 있었기에

좀 더 카페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던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D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테이블은 카페 20도씨의

조금 프라이빗한 자리로 중앙에 있는 테이블과

별도의 공간처럼 느껴지는 자리로 간단한

스터디나 취미생활을 할 장소를 찾으시는 분들께

권장드릴 수 있는 자리처럼 느끼실 수 있어요

 

 

동시에 신발을 벗고 이용하는 좌식테이블이기

때문에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이용하기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제 눈에는 여기서 공부를 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조금씩 그려지더라구요

 

 

특히나 전체적인 카페의 분위기가 따듯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집중을 하기에

전혀 부족한 점이 없었고 산책을 하다가 이끌려

온 카페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기대한 것보다 큰 즐거움을 느끼고 가는 장소로

유명하지 않지만 감명 깊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이 어떠냐고 권할 것 같은

구미 봉곡동의 카페 20도씨였습니다.

 

 

구미 20도씨의 나른한 햇살을 맞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커피마루가 카페를 이용하면서

여러분께 권장드리고 싶던 메뉴는 그 나른한

시간들을 함께 할 수 있는 메뉴인 큐브라떼로

기본적으로 커피의 맛이 좋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메뉴처럼 느껴졌기에 부담없이 권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메뉴인 큐브라떼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카페 20도씨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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