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로타리를 거닐며 만나는 행복
진해카페 이저카페
료하~~ 오늘은 축 처지고 날이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지쳐 입맛마저 위협받는 요즘,
점점 사라져 가는 입맛에 기운을 나눠줘
지쳐가는 하루를 상큼함으로 가득 채워준
마법 같은 음료를 만날 수 있는 장소인데
깔끔한 메뉴와 싼 가격대를 형성해서 간단히
음료를 포장해서 갈 수 있다는 특징과
해군사관학교의 근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산책을 하는 동안 제 눈에 자주 보였던 장소로
언제 한번 가봐야지라는 생각에 방문했다가
행복감을 톡톡히 본 개인 카페 중의 하나로
중원로타리가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커피 한 잔을 시켜서 밤하늘을 보며 커피를
마시기에도 적합하고, 중원원타리에 행사를
준비하는 날에는 연인과 함께 산책하며 가볍게
걸으며 데이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카페 중에 하나인 진해카페 이저카페를
여러분과 둘러볼까 합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편백로 28
09:00 ~ 21:00 / 명절 휴무
055-547-0773
진해의 카페 이저카페는 특별한 인테리어가
없지만 더욱이 그런 점이 없어도 편하게 들려서
음료 한 잔과 함께 돌아가는 가벼운 발걸음이
어울리는 장소로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것은 물론 산책을 하며 거닐던
중원로타리에서 가성비를 가진 음료를 들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소가 생겼다는 것에 대해
즐거운 마음이 가득했던 카페 이저카페였습니다.
상큼한 이저 베리머치, 한 번 먹어볼래요?
진해카페 이저카페에서 만날 수 있던 메뉴는
이저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였던 이저베리머치
라는 이름의 메뉴로 상큼한 베리류들이 모여서
달콤함과 상큼함이 곁들어져
기분이 달콤해지는 느낌이 드는 음료였는데
살짝 뱅쇼 같은 느낌을 상상하면서 시켰던
음료이지만, 뱅쇼의 느낌보다는 산딸기 청에
가까운 느낌을 줘서 아쉬움이 느껴질 수도
있었지만, 특유의 가벼운 느낌과 상큼한 느낌을
잘 전해줘서 처음에 우려했던 느낌과는 다르게
너무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던 메뉴였습니다
아이스로 먹어도, 핫으로 먹어도 부담 없는
이런 달콤함은 여름에는 산뜻한 느낌을 주고
추운 겨울에는 온몸 전체는 따듯하게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만족도는 더욱 커졌고
가장 매력적인 점은 역시 건강에 좋다는 점으로
여러 가지 상큼한 열매들을 잘 조합해서
만들어진 음료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달콤함과 동시에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물론 당분에 대해서 조금 걱정스러운 면이
있기는 했지만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커피와
크림으로 이루어진 카페를 사랑하는 저로써는
날로 늘어나는 뱃살이 조금 부담되긴 했지만
이저 베리머치는 기본적으로 과일이 베이스로
만들어진 에이드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부담을
조금 덜 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공부로 인해서 피로해진 하루와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잘 어울리는 듯 한 느낌이 드는 음료로
음료를 사러 가면서 하는 조금의 운동과 함께
편안한 속을 만들어주면 수면에도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산책을 하며 새로 생긴 신상 카페이기
때문에 관심이 갔던 정도의 카페였지만,
시그니처 음료 인 이저 베리머치를 먹고는
생각이 완전 달라진 느낌이 들었고
커피도, 음료도 먹고 싶은 충동이 들었고,
중원로타리에서 행사를 준비한다고 반짝반짝
불빛이 나는 기간 동안 산책을 하며 먹는
음료를 생각하니 더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진해의 신상카페 이저였어요.
이저카페가 그렇게 가성비가 좋아요?
카페 이저를 이용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고
메뉴표를 보자마자 든 생각은 겨우 이 가격으로
카페를 이용해도 되나라고 싶을 정도의 가격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가격이 싼 측에 속해 있는 걸 느낄 수 있는데,
크로플들 마저 가격이 4,000 원조차 안 했으니
카페를 많이 이용하는 저로써는 한 줄기 빛과
같은 느낌이 드는 가격표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가격만 싸서는 카페에 대한 인상을
결코 좋게 생각할 수 없었는데,
제가 먹은 이저 베리머치를 먹으면서 이 카페에
대한 인상이 전면적으로 수정됐습니다.
부담 없이 가서 즐겁게 커피나 음료를 한 잔 사서
들고 다니면서 먹어도, 매장 내에서 중원로타리를
보며 여유를 즐겨도 되는 카페로 느껴지게 되는
맛과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 :D
이저카페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인가요?
진해의 신상카페 이저의 인테리어는 넓은 공간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겉에서 보면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느낌을 버리지는 못했었는데,
카페 내부로 들어오면 형성돼 있는 분위기가
생각보다 감성 있는 느낌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카페의 내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내부 면적은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들어와서
이용하기 좋은 카페는 아니지만,
두세 명이 같이 방문해서 이용하기 좋은 테이블
그리고 아담한 분위기는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전혀 부담이 없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는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작고 아담한 느낌이 드는 나무 테이블과
의자의 모습에서는 귀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깨알 같은 부드러움도 느껴지는
소소한 매력이 있는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창가에 있는 자리는 혼자 혹은 둘이 앉을 수
있는 자리로 테이블의 크기도 큰 편이 아니고
저 음료만을 먹을 수 있는 자리만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아쉬운 느낌을 버릴 수 없었는데
실제로 자리에 앉아보면 아쉬움과 동시에
여기에 자리가 형성되어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는데, 그건 다름 아닌 중원로타리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장소로
진해 중원로타리의 경우 각 행사에 맞춰서
각종 무대, 라이트를 이용한 여러 구조물을
만날 수 있는 장소라서 가볍게 걸으며
데이트를 하기에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장소를 카페에 앉아서 직관할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이 크게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외부에서 카페를 처음 볼 때는 아쉬운 점이
많이 보였던 이 장소를 안으로 들어갈수록
더 매력적인 점을 숨기고 있는 듯 한 장소로
진해에 살고 계시고 산책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쯤 방문을 해보셨으면 좋겠지만,
역시 단점으로는 자리가 많이 없다는 점이
제일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았고
내부의 세 일행 정도가 있다면 꽉꽉 차는
느낌이 들 정도로 면적이 작았던 것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음료의 가격이 더
싸게 책정될 수밖에 없었던 것도 같지만,
적어도 이저카페에서 느낄 수 있었던
음료의 맛과 중원로타리를 걸으며 마시는
상상을 하면서 커피, 음료 한 잔을 느끼는
여유와 행복함 만큼은 다른 카페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카페를 찾는 이유는 넓은 자리,
집중할 장소, 데이트를 하기 좋은 인테리어 등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카페 이저는 사실 테이크아웃 전문점에
가까운 형태를 띠고 있기도 하는 장소로
위에 많은 요소들에는 부합되지 않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적어도 음료의 맛과
카페를 이용하는 편안함, 그리고 중원로타리와
근접해 있어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을 합치면
여느 카페와 다르지 않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을 느낄 수 있던 카페였습니다.
오늘의 카페 이저카페에서 커피마루가
권하는 오늘의 메뉴는 오늘 하루만큼은
카페인에서 조금 멀어지고 건강을 생각하며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음료인 이저 베리머치로
커피마루에서 카페인이 포함되지도,
에스프레소가 포함되지도 않은 메뉴를
권장하는 것이 다소 이상하기도 하지만
이저 베리머치는 음료를 먹으면서 남는
잔여물의 느낌은 전혀 없고 달콤함과 깔끔함을
안겨주는 행복한 메뉴로 울적했던 기분과
운동을 나와서 깔끔하게 끝내고 돌아가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느낌의 음료로
이 장소의 얼굴이 되는 시그니처 메뉴기 때문에
방문을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접해보셨으면
하는 욕심이 드는 카페 이저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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