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움과 자유가 만나는 작은 숲
구미카페 음파커피
료하~~ 오늘은 평소랑은 좀 멀지만,
그만큼 자유로움이 넘치는 카페로
사장님께서 탄력적으로 근무를 하셔서
몇 번에 방문 끝에 만날 수 있었던
장소를 여러분과 같이 감상할까 합니다.
음파커피는 송정여중 앞에 위치한 작은 카페로
외부의 인테리어가 예전 건물처럼 투박하고
오픈 시간마저 탄력적으로 운영하여서
헛 발걸음을 좀 많이 하게 되면서
꼭 가야 하나라고 생각이 드는
굳이 따지자면 비호감의 카페였어요
하지만 그러면서 오히려 더 음파커피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탄력적 근무시간을 알기 위해서 인스타를 보며
카페를 가는 것만을 기다렸던 것이 생각나네요.
힘들었지만 그만큼의 여유로움과 감성이 있는
카페 음파 커피를 만나보러가요 !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 487-14
12:00 ~15:00 / 수, 목, 금 ,토 영업
구미카페 음파커피는 투박한 건물 사이에서
나무향기가 나는 듯 한 느낌을 주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카페로 깔끔함과 따스로움을 주는
기분을 전해주는 장소였는데,
정해진 시간이 아닌 사장님의 자유로운 시간에
탄력적으로 커피를 내리는 비밀스러운 공간을
만날 수 있는 카페랍니다.
UMfa Kofe
구미카페 음파커피에서 만날 수 있었던 메뉴는
선택지가 매우 적었던 탓에 하나하나
시그니처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메뉴 플랫화이트 였어요.
음파커피에서는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카페로 뭔가 사장님과
닮아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탄력적으로 근무를 하면서,
스스로가 힘들 때,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잠깐의 커피의 여유를 얻는 카페 음파커피는
커피를 내리는 잔잔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그런 느낌이 드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플랫화이트의 첫 느낌은
부드럽고 편안한 카페의 분위기와
어울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생각보다 진한 샷의 맛에 산도가 높지 않나
라고 착각을 할 정도로 커피가 진하고 향이
퍼져가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핸드드립으로 먹었어도 정말 깊은 향과
편안해지는 맛을 느낄 것 같은 맛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고,
에스프레소를 즐기시는 분들께는 각광받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샷 층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우유는 특별한 느낌은 크게 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와 에스프레소 샷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훌륭한 메뉴로 합쳐진
플랫화이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카페의 메뉴가 적고 운영시간을 만나기
힘든 카페 음파커피지만,
그 만나기 힘든 시간 속에서 편안함을 얻고
플랫화이트에서 만날 수 있는 행복은
헛걸음이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은
커피 한 잔에 완전히 부숴져버렸어요.
음파커피의 메뉴는 뭐가 있나요?
구미의 카페 음파커피에서는 사실 디저트를
찾을 수 없는 게 너무 아쉬웠던 느낌이 들었고
제가 알고 있던 심플한 여느 메뉴판들 보다도
심플함의 끝을 보여주는 듯했던 카페
음파커피의 메뉴는 플렛화이트와 핸드드립만
판매를 하고 있었다는 게 조금은 아쉬웠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두 메뉴다 행복한 커피로 만날 수 있었는데도
아쉬움이 드는 것은 커피에서 느꼈던
감정이 너무 만족스러워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커피와 함께 먹을
디저트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공방과 함께하는 카페, 음파커피
https://www.instagram.com/carpentechne_furniture/
가게의 탄력적인 근무와 적은 영업시간의
이유는 인스타를 보면서 크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는데
다름 아닌 공방을 같이 하면서 커피를 내리는
특이한 카페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공방에서 작업하는 것을 보지 못했지만,
블로그는 물론 원데이 클래스도 오픈하여
카빙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카페로
나무로 공방을 운영하고, 커피를 내리는 집으로
자연에서 나는 나무의 향기가 마치 커피까지
퍼져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청년창업Lab에서 운영되는 음파커피의
소품클래스는 미리 알고 있었다면 꼭
만들어서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그런 아쉬움이 남았어요.
음파커피의 인테리어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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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카페 음파커피는 카페의 면적만 보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하기는 다소
아쉬운 면이 많이 보일 수 있는 느낌이 있었지만
음파커피에서 운영하는 공방까지
생각까지 미치게 되면 더 감성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
음파커피의 내부 인테리어가 사장님의
공방에서 직접 제작되어서 카페에 배치된다면
사장님의 마음이 들어가서 소중히 제작된
가구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더 감성을 풍부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이유였어요.
카페의 면적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런 감성적인 부분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의자와
테이블의 크기,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편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던 따듯함을 느꼈고
물론 카페의 외견은 조금 오래되어 보이고,
투박한 느낌이 강하게 들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과 대치되면서 더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은 투박할지 모르지만 단정하고 아담한
느낌의 테이블과 의자엔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햇빛을 정면에서 맞으면 정말 눈이 아플 정도로
만끽하실 수 있으니까 조금은 안쪽으로
대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카페의 공간이 좁은 것에 대해서는
장점도 단점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점부터 짚고 넘어가면 아무래도 친구,
혹은 연인과 오기에는 다소 좁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카페라는 점이
우선 생각이 나더군요
아담하고 테이블이 작은 것은 크게 상관없지만
테이블의 개수가 한정적인 데다가,
벽의 측면에 위치한 테이블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조금은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데이트나, 편안한 이야기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장점으로는 친구와 연인이 오기에는
부적합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혼자서 오기에는 이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없는 듯 한 장소라는 느낌이었어요.
혼자서 앉기에는 매우 편안한 자리와 햇빛이
드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오히려 벽의 측면에 위치한 테이블이기 때문에
몸을 기대어 편안하고 나른한 기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책을 보거나
노트북을 들고 와서 혼자 작업을 하기에
너무 편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
물론 따듯한 햇살이 들어와서 노곤해지는 게
부작용이긴 했지만요... ㅎㅎ
카페 음파커피는 송정여중 앞에 위치해서
자연스럽게 만나기는 힘든 장소라고 생각이 들고
탄력적 근무와 공방에 업무 때문에 더더욱 보기
힘든 느낌의 카페라고 생각해서 많은 분들께
가보라고 권해드리기는 힘든 카페였지만,
가구제작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는
월 단위로 진행되는 카빙 클래스와 함께하는
커피 한 잔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가구제작의 입문과정 카빙클래스를 만날 수 있는
카페 음파커피에서도 원데이클래스 라고
되어있지만, 간단한 물건을 제외하고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진하고 깊은 향의 커피를 원하시는 분들과
내 시간의 여유로움과 집중할 만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께 어울릴 듯한 느낌의 장소로
송정동 근방에 사시는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느낌의 카페였지만 공방이라는 장점이
추가된 상태의 음파커피는 원데이클래스를
즐길 수 있고 향기로운 커피를 만날 수 있는
좋은 여행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오늘의 카페 음파커피에서 커피마루가 권하고
싶은 메뉴는 그냥 음파커피의 모든 커피였어요.
디저트가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 음파커피지만
커피만큼은 향기와 맛이 훌륭했던 느낌의 커피로
달콤함과, 커피의 부드러움 한 잔과
음파커피만의 분위기를 합쳐서 만들어지는
햇살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시간이 행복했던
카페 음파커피와 공방음파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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