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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사

[제주갈치맛집] 길고 담백한 통갈치구이와 감칠맛의 갈치조림이 만난 약속장소, 춘심이네 본점

by Iryohwa 2022. 4. 8.

제주를 생각하면 한 번쯤 떠올리는

갈치맛집 춘심이네 본점


 

 

Jenu's Signature Food

 

료하 ~ 오늘은 제주에 가면 한 번쯤 먹어볼까

고민을 하지만 찾으러 가는 발걸음은 생각보다

적었던 음식이며, 우리 밥상에서도 자주 보이던

친구를 만나러 가봤어요.

 

 

늘 가까운 식탁에서 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제주도에선 다른 음식처럼 변해버린 음식

제주도의 시그니처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통갈치구이와 은갈치조림 입니다.

 

 

어느 식당으로 갈꺼냐고요?

바쁜 발걸음들이 많으시니까

바로 소개드릴게요 !

 

 

우리가 찾아갈 식당은 제주도의 갈치맛집

춘심이네갈치 를 찾아가보도록해요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중앙로 24번길 16

Open 10:30~20:00

BreakTime 15:30~17:00

064-794-4010

 

 

 

춘심이네 본점에서는 주차장이 여러 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회전율이 높은 가게라는 것을 입장 전부터

느낄 수 있어서 기다리는 게 너무 두려웠어요

 

 

실제로도 웨이팅 때문에 20~30분 정도

기다리게 되어 돌아갈까 했지만,

발걸음을 잡은 것은 춘심이네 커피였습니다.

 

 

간단한 커피 한 잔으로 웨이팅 시간을

순식간에 날려줬는데, 커피의 맛도, 차의 맛도

뛰어나서 카페로써의 춘심이네도

한번 다뤄볼 예정입니다.

 

 

어느새 시간이 지나고 순번이 되어 자연스럽게

마주한 메뉴표에서 만날 수 있었던 건

세트메뉴, 통갈치, 뼈없는갈치 조림이었는데

저는 그중 통갈치와 뼈없는 갈치조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통갈치 구이의 경우 인원에 따라서

갈치의 길이가 정해지게 되는데,

 

2 인이 먹어도 양에 대해서는 부담이 없었고

오히려 다 먹지 못할 만큼 양이 많았기 때문에

양 면에서는 따로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통갈치구이의 맛은 시각적인 맛이

쇼쇼쇼쇽 하는 부드러운 뼈 바름에

눈이 호강하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뼈를 바르는 모습에 되게 부드러운 느낌이

전해지는 듯하여 벌써부터 먹고 싶은 생각이

뇌를 지배했었습니다.

 

 

살은 되게 부드럽고 염도가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밥과 함께 먹지 않아도 충분할 정도로

담백하고 맛이 잘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먹어도 부담이 없을 듯 한 메뉴로

가족끼리 식사를 하기에 매우 적합한 느낌을

주는 메뉴로 한 끼를 든든하게 챙길 수 있었고

 

 

뼈없는갈치조림의 경우에는 사실 큰 기대감이

없었던 그런 음식으로 통갈치구이로

유명한 집이었기 때문에

 

"조림도 한번 먹어봐야지? "

 

라고 생각이 들어서 주문하게 된 뼈없는갈치조림

 

 

뼈가 없는 갈치를 조린 메뉴라 그런지

더더욱 부드럽게 부서지는 느낌이 강했고

맛은 정말 감격할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매콤함과 감칠맛이 특히 일품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너무 맛있게 밥 두 공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먹기에 더 없는 메뉴로 감칠맛, 매콤한 조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드려요!!

 

 

기본적인 상차림도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간이 강하지 않아서 자연스러운 그대로의

맛을 내는 듯한 맛에 주 메뉴 전에 잠깐

먹기 좋은 듯 한 상차림이라는 느낌과

 

 

버섯탕수와 버섯튀김을 먹으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간단한 초밥으로 한 끼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상차림이었습니다.

 

 

비록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로 인해서

다 못 먹었던 게 아쉬웠지만,

둘 다 너무 맛있는 메뉴로 포기할 수 없었다는 게

료화의 정설 !

 

 

Interior

 

춘심이네 본점은 가게의 평수도 넓었지만

안에 들어와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식사를

하고 계시고 있었는데,

 

 

인테리어는 크게 특출 난 것이 없었지만,

음식을 놓기에 최적화된 테이블이라서 그런지

좌우가 꽤나 넓은 테이블이 인상적이었어요.

 

 

 

특별할 것 없는 사각형의 가로가 좀 긴 테이블,

하지만 가족들과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꽤나 여럿 보였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용하는

춘심이네 본점은 그것만으로도 왠지 뿌듯하고

따듯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의 느낌을 전했고

 

 

연인들이 온 테이블에서는 좌우의 상이

꽤 남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긴 테이블에

나중에 다른 생명이 태어나면 같이 오면

딱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비록 많은 손님들이 안에 계셔서

매장의 면적이 작아 보일 순 있겠지만,

유명한 식당이 이만큼 회전율이 높아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의 손님들이 몰린 다는걸

먼저 생각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Menu

 

 

기본적으로 만날 수 있는 메뉴로는

사진과 같이 뼈없는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를

인원수에 따라 판매를 하고 있었고,

두께는 관련 없이 길이로만 차이가 있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세트메뉴와 음,주류도 만날 수 있었는데

세트 메뉴의 경우는 사실 갈치구이 같은 경우

길이는 동일하지만 두께가 조금 덜한

갈치들을 사용한다고 설명해주셔서

2인이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라고 들었지만,

 

 

갈치의 두툼한 식감을 위해서 따로따로

단일 메뉴로 주문했던 것이 오히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차량 운전만 아니었다면 제주위트에일을

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번에 운전을

할 수 있는 일행과 같이 온다면 꼭

주문해서 맛보고 싶은 주류 중에 하나였어요,

 

 

제주여행을 하면서 만난 가깝지만 먼 음식인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를 먹으면서 어렸을 적

밥을 비우던 제 모습이 생각나는 추억여행까지

할 수 있었던 즐거웠던 한 끼 식사를 제공한

춘심이네 본점에서 먹은 갈치구이는

제주도를 떠나 일상 속으로 돌아와도 생각나는

맛집으로 한두 달 정도 후에 다시 만나는 날을

기약하며 하루하루 힘을 낼 수 있는 장소

 

춘심이네 본점에서 갈치 먹으러

혼자옵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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