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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사

[진해맛집] 간단히 초밥을 먹고 싶을 오늘은, 초밥집 88스시

by Iryohwa 2022. 3. 10.

오늘도 무료한 식사에 악센트를 준다면 오늘은

초밥집 88스시


 

Sushi

 

 

료하~~ 오늘은 무료한 식단을 탈피하고 싶은

마음에 커피를 포기하고 결정한 식사 !

가격대 때문에 많이 고민을 하고 보통 커피를

마시는 것을 고르지만,

초밥을 먹기 위해서라면 가끔은 커피를 포기하고

잠시 동안 일탈을 즐기기 위해서 들린 장소입니다

 

 

초밥을 좋아하지만, 가격대 때문에 자주 가지

못해서 아쉬움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면 좋을 것 같은 가성비 좋은 초밥집을

찾아왔습니다.

 

 

가격은 착하지만 맛에서는 후회하지 않는

초밥집 88스시 입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평로 103

11:30 ~ 21:00 /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055-551-8188

 

 

 

 

진해 초밥집 88스시 에서 먹을 수 있던 메뉴는

15,000 원에 판매하는 더팔팔모둠스시였어요.

11,000 원에 판매하는 팔팔모둠스시는

안에 포함되어 있는 초밥 종류가 맘에 들지 않아

구매하는 것을 그만두고 가격을 더 추가해서

초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진해의 88스시에서는 기본적으로 밑반찬들이

기본적인 것과 다르지 않지만,

스프를 준다는 데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배가 고팠던 배에 바로 초밥을 넣게 되면

부담이 되는 것도 걱정이었지만 그보다

큰 걱정은 배가 고파서 아무 맛도 잘 못 느끼고

배부름을 위해서 넘기는 경우가 생길까 봐

걱정을 했었는데,

 

 

스프를 먹으면서 많이 배가 불렀던 것이

조금이나마 안정되었고 좀 더 초밥의 맛을

느끼는데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프는 걸쭉한 느낌보다는 살짝 묽은 느낌으로

셀프바에서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전기밥솥 안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냥 스스로 가지고 가면 되기 때문에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셀프바를 이용해보셔요!

 

 

 

 

초밥은 전체적으로 기본을 잘 지켜주는 맛으로

값 비싼 초밥들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평범한 초밥으로 악센트를

주기에는 충분한 맛으로 가성비를 가진 게

매력 포인트중 하나인 것 같았어요.

 

 

이건 작은 팁으로는 초밥을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게 되면 밥알 부분에 과하게 간장이 묻거나

혹은 밥알이 부서지는 경우도 볼 수 있었는데

얇게 잘린 밑반찬을 간장에 재워두고

초밥의 횟감에 발라서 먹으면 그런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 먹을 때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에도 타 초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먹는 맛 또한 기대보다 맛있어서

기분이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장소로

배달은 생각보다 있었지만,

매장 내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 들은 적어서

오히려 더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미니 우동 같은 경우는 초기에는 가다랑이를

우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동의 맛을 줬고

시원하게 넘어간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후에 우동이 다 식었을 때를 생각하면

조금 짠 느낌이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느 식당도 그렇지만, 국물이 있는 음식은

국물이 식기 전에 먹어야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매장을 이용하면서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 초밥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가격이면 마트에서 사서 먹는 게 낫지 않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 들이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만들어진 게 얼마 되지 않은 식사를 하는 게

더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느끼고 있기에 기회가 있으신 분들은

직접 방문해서 식사를 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

 

 

 

Interior

 

 

진해 초밥집 88스시의 내부는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혼자 앉을 수 있는 테이블까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비해 놓고 있어요.

하지만 혼자 오시더라도 자리가 넉넉하다면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식사를 하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

 

 

두 자리는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일단 입구에서 바로 왼쪽으로 들어가는

개인 자리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

식사 중 서로 신경을 써야 하고

자리 측면에서도 더 좁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왕 식당까지 식사하러 왔는데 불편함을

느끼면 만족도에서 떨어지니까

더 넓은 자리를 선택하자구요 !

 

 

 

 

그리고 넓은 자리를 포함한 테이블 자리 쪽에도

2명이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기 때문에

굳이 구석으로 들어가는 건 조금 불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D

 

 

물론 주변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독립된 내 자리를 원하시는 분 들께서는

사람들이 없으실 때 일 인 석으로 가는 것도

좋은 판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Gif 이미지처럼 88스시는 넓은 자리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은 소박한 느낌의 초밥집입니다.

 

 

가족끼리 식사하는데 부담이 없고,

친구들끼리와도 딱 어울릴 수 있을 정도로요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분리된 격실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공간과 접대용 자리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접을 수 없는

가정, 친구, 개인에게만 추천드리는 식당입니다

 

 

 

Menu

 

 

진해 초밥집 88스시에서 만날 수 있는

기본적인 메뉴표로 튀김을 제외하고는

사이드라고 할 수 있는 메뉴의 숫자가 적은데

개인이 이용한 저로써는 초밥만 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좀 더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를 생각하시는

분 들께서는 미리 메뉴를 파악하면 좋겠죠?

 

 

 

 

사실 첫 페이지는 시간 한정으로 먹을 수 있는

점심 특선으로 추천 메뉴들과 함께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저처럼 초밥만을 먹기 위해서

오셨다면 첫 장만을 보고 구매하셔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무료한 식사 속에서 악센트를 주고 싶었고

초밥을 먹고 싶었던 제 마음속을 저격한

이 초밥집은 비록 가격대가 싼 편이고

숨겨져 있어서 잘 가지 않게 되는 장소였지만,

 

 

호기심 반, 초밥을 먹고 싶은 마음 반으로

발걸음을 향한 것이 후회되지 않는

즐거운 마음으로 나올 수 있었던 장소였습니다.

 

 

부담 없는 마음으로 들렸다가 만족도를

채울 수 있었던 진해 초밥집 88스시에서

오늘의 식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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