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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사

[제주맛집] 제주혼여, 널리퍼진 고사리육개장과 몸국의 인기 "우진해장국"

by Iryohwa 2022. 2. 10.

국밥계의 메이저리그, 제주 향토음식

국밥 맛집 우진해장국


Local Food

 

료하~~ 오늘은 제주여행 하는 료화 입니다 : D

오늘은 제주 빌리신에서 사장님께

추천을 받고 간 가게로

첫인상이 국밥집이 웨이팅이

왜 이렇게 길어?? 라는 인상을

크게 남겨준 국밥집으로

 

2TV생생정보 916회19.10.09. 고사리육개장

수요미식회 21회15.06.17. 고사리육개장

 

에 출연했던 국밥집으로

공항에 오기 전부터 예약을 하고

찾아가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끈기가 필요했던 국밥집 "우진해장국"을

같이 만나보도록 해요 :D

 

우진해장국은 빌리신에서 겨우 3Km

떨어진 장소로 자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국밥집으로

 

네비게이션은 이쪽을 이용하시면 돼요:)

 

 


제주시 서사로 11

06:00 ~ 22:00

064-757-3393

 

제주공항의 인근 국밥집인 우진해장국은

정말 웨이팅부터 놀랄 수밖에

없었던 가게였는데요 :D

 

 

주문을 한참을 기다리면서 했기 때문인지

워낙 욕심이 나서 1인 2 국밥을 시켜서

남기기는 했지만 둘 다 시켜봐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고사리육개장과 몸국을 시켰는데

추천해주신 사장님께서 향토 음식이라는

인상을 줬기 때문에 어느 하나도

빠진 체로 즐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고사리 해장국과 몸국은 먹으면서

느낄 수 있는 확연한 특징이 있었는데

 

 

고사리 해장국의 같은 경우는 깔끔한

국밥? 해장국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살짝 칼칼한 맛은 있었지만

고사리가 넘어가는 느낌이 좋았고

국물에 밥을 말아 드시는 분들이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깔끔한 맛과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이

취향이라면 고사리 해장국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몸국 같은 경우는 고사리 해장국과

반대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비슷한 느낌을 찾자면 죽과 같은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메뉴였습니다.

 

밥을 말아서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밥에 비벼먹는 듯한 양념장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매콤함보다는 든든하고

담백함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특히나 밥을 비벼서 먹는 듯 한 식감과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이 밥이 없이도

충분히 담백한 맛과 든든함을 채울 수 있어

밥을 꼭 필요로 하는 메뉴는 아니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두 메뉴 다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메뉴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분명 맛은 훌륭해서 먹는데

부담도 없고 다시 와도 즐길 수 있는

맛이긴 하지만 웨이팅이 많이 길었던 게

제주 여행을 하시는 분 들이 시간을

소비하기에는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먹으면서 느낀 점이기도 했습니다.

웨이팅의 시간이 30분 이내로

식사를 빠르게 할 수 있다면

추천을 하고 싶지만, 웨이팅 시간이

길어질 것 같으면 여행을 겸해서

해안가의 식당들을 들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인 듯 한 기분도 들었어요

 

Interior

 

우진해장국의 매장의 인테리어는

기본 국밥 매장들과 같은 느낌으로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다른 점은

국밥집인데 사람들이 너무나도 넘쳐나고

사람들이 비워지고 채워지는 과정에서

텀이 없을 뿐 만 아니라

안에서 일을 하시는 종업원 분들도

많았다는 점인데요

 

 

좌식, 의자식으로 된 테이블로 되어 있었는데,

외부에는 의자로 된 테이블로 이뤄져 있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좌식 테이블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그럴까요

 

 

이런 식으로 칸막이가 되어있어서

4 인 테이블을 2 인 2 팀을 받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혼자 와서 저는 2인 테이블로

바로 발걸음을 향했고 국밥을 두 개 주문해서

한상 부러지게 채워진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매장의 넓이가 그리 작은 편이 아니고

안쪽으로도 자리들이 넉넉히 준비되어 있지만

손님들이 너무 많았고 저렇게

나뉜 자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간격은 넓다고 할 수 없었습니다.

 

 

향토 음식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며

자리를 여유 있게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다소 추천을 덜 드리는 이유입니다.

 

Menu

 

우진해장국의 메뉴는 많은 메뉴가 아닌

메인 메뉴 세 개에 빈대떡, 그리고 음료로

구분되어있는 전형적인 국밥집입니다.

 

 

때문에 다른 메뉴를 찾을 필요도 없고

향토음식만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음식의 특징에 맞춰서

원하시는 메뉴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번호표를 받았을 때 230번 대를

부르고 있었으니까 약 170 명의

일행 분 들이 예약을 걸으셨단 건데

많은 분 들이 예약을 걸고 다른 데로

이동하시는 분 들 또한 많았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국밥의 맛은 훌륭했고,

죽과 같은 국밥도, 깔끔한 느낌이 나는 국밥도

고를 수 있는 이 장소는

제주 여행지로 꼽을 수 있지만

시간의 소비가 많기 때문에

계획을 빈틈없이 세우신 분 께는

추천드리지 않는 장소로 한번쯤 가서

먹는 국밥의 맛으로는 특별한

제주 향토음식의 느낌을 얻을 수 있던

이 장소는 여러 매체에서도 소개가 되고

그만큼의 이유가 있었던 제주 맛집인

우진해장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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