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느껴본 특별한 횟집
제주횟집 팔팔자연회센타♪
Dinner
료하~~ 오늘은 제주여행 하는 료화 입니다 : D
오늘은 제주시에 성산읍에 위치한 장소로
성산일출봉과 가까워서 일출을 보고
입으로 피로감을 날릴 수 있는 장소로
신선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회를 접했던
횟집 "팔팔자연회센타" 를 보러가요
성산일출봉에서 어디로 가면 되냐구요?
바로 이곳으로 가면 됩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4213
14:00 ~ 21:00 / 수요일 휴무
16:30~17:00 / 브레이크타임
010-8845-8488
일출봉 횟집 팔팔 자연회센타에서
접할 수 있던 메뉴는 평소에
잘 보지 못하여서 신기했던 메뉴
고등어 회였는데요.
사람들이 고등어 회를 먹었다고 하니
많이들 물어보셨습니다.
비리지는 않아? 식감이 어때? 라고요:)
저도 그게 궁금해서 방문포장으로
한 손 가득히 채워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
고등어 회의 맛을 평가해보자면
사실 먹어보는 게 제일 정확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린 느낌은 크게 없었고
두툼한 회의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 정도였는데,
비린 느낌은 크게 나지 않았으나
비린 맛을 찾으려고 하면서
먹었던 게 바보 같았던 기분이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비린 느낌보다는
살이 두툼하고 탱글한 느낌이
더 인상이 깊게 남는 회였어요
포장되어 온 회가 투명한 회의 색감이 아닌
푸른 듯 한 색상에 신기함이 먼저
느껴졌고 회 사이에 붉은 구간 또한
그런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지금에서 다시 비린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입에서 침이 고일뿐
따로 거부감이 없는 것을 보아서
전 고등어 회를 맛있게 먹었던 것
같은 느낌이네요 :)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방법은
고등어 회를 김에 올리고 특제 양파소스를
얹혀서 먹는 형식으로 포항의 과메기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단단하지 않고 탱글한 식감에
김이 감싸 져서 식감은 솔직히 그냥 먹는 게
더 좋은 느낌이었어요
특제 양파소스 같은 경우는 새큼한 맛이
강한 소스로 혹시 모르는 비린맛을
날릴 수 있는 듯한 맛으로
다소 강한 맛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회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는
덜 추천드리고 싶은 마음!
물론 초장에도, 쌈장에도 모두 찍어서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쌈장 혹은
양파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는 정도의
느낌이 좋았던 것 같아요.
특별한 음식을 찾고, 제주도에서 무슨
음식이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을 때쯤
우연반, 지원반으로 만나게 된
고등어 회는 제주도 여행에서 잊히지
않는 좋은 먹거리였던 것 같아요
Interior
횟집 팔팔 자연회센타는 안쪽에도
4명이 앉기에 좋은 자리들이 많지만
숙소에서 먹는 게 아무래도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테이크 아웃을
하게 된 횟집이기도 해요 :)
여행 온 숙소에서 좀 더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까닭이지만요 !
기본적으로는 동영상에서 봤듯
4인 테이블이 기준이며 자리의 간격이
생각보다 넓지는 못해서
시끌시끌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
횟집 특유의 느낌이기 때문에
그 점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사실 신경 쓰였던 건 음주를 하고
차량으로 돌아올 수 없으니까
집으로 바로 이동할 수밖에 없던
이유도 있었지만요 !
테이블에는 타 횟집처럼 식탁보랑
간장, 초장 등이 있는데
여긴 테이크아웃을 해도 식탁보를
챙겨줘서 테이블을 더럽히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었어요
식탁보도 챙겨주시는 사장님 센스 칭찬해~
근데 그걸 확인 못 하고 먹은 전.. ㅎㅎ;;
혹시 이용하게 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식탁보를 같이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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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표는 횟집 팔팔 자연회센타에서
만날 수 있는 메뉴표로 식사와 간단한 주류
종류들을 먼저 파악해두고
가시는 것도 중요하겠죠?
개인적으로는 딱새우 회와 고등어 회에서
고민을 많이했는데, 특별히 볼 수 없던
고등어 회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던 나를 용서해줘 딱새우야 :)
혼자서는 회 1인분으로 충분히
먹을 수 있었기에 가격에 부담도 없고
추억거리도 만들 수 있었지만
여러 일행과 와서 여러 종류의
메뉴를 시켜서 먹어보는 것도
하나의 낡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혼자 하는 제주 여행으로
와서 많은 메뉴를 시키지 않았지만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한 번쯤 이런 작은 것들도 많이
챙겨주는 횟집에서 포장하여
숙소에서 간단한 혼술을 하면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는 것 또한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성산일출봉에서도 가깝고
주차공간이 넓어서 포장할 때
부담 없이 들어가서 포장을 할 수
있었던 이 장소는 처음으로 먹는
고등어 회를 좋은 추억으로
남겨준 장소이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는 식당은 아닐지라도,
사장님의 센스와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이 횟집은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들을 투자해도
후회를 안겨드릴 것 같지 않은 여기는
성산일출봉 인근에 위치한 횟집인
팔팔자연산회센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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