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북 18길 14
12:00~24:00
055-609-6677
Coffee
오늘은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 일이 있어서, 버스를 기다리던 도중
인근에 이쁜 카페가 있다고 들어서 발걸음을 향하게 된 카페 롸이즈 였습니다.
꽤 가까운 거리에 부담이 없이 갈 수 있던 롸이즈에서 만난 메뉴는 아인슈페너 였습니다.
제가 좋아해서 정말 즐겨 먹는 메뉴인데요 :)
이곳의 아인슈페너는 약 5:5 비율로 이루어진 크림과 커피로 크림의 비율이
조금 많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적절한 커피의 산도와 달콤함 크림으로 부담 없이 넘어가는 게
제 생각과는 다르게 황금비율이었다고 정정하게 된 롸이즈의 아인슈페너 였습니다.
Interior
카페 롸이즈는 생각보다 인테리어 크게 특별하게 느껴지는 느낌은 카페는 아니었지만
조명들의 느낌이 너무나도 맘에 좋다고 생각되는 카페였습니다.
테이블끼리의 간격은 모두 상이했지만, 전체적으로 넓은 간격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조명들이 각 자리마다 있어서
조명으로 나만의 느낌이 넘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카페를 방문한 날에는 손님들이 없이 혼자 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주변에 신경 쓰지 않고 내 자리라는 생각이 들게 된 이유는
조명을 이용해서 내 자리를 강조할 수 있었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이 되며 개인적으로는 그 점이 정말 크게 강점으로 보였습니다.
화장실은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었고,
화장실 쪽으로 가는 벽 너머에는 전신 거울이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장실에 다녀온 후 옷차림이나 내 상태를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조명의 중요성, 카페 롸이즈
조금 숨어있는 듯한 느낌의 조명 맛집이었던 카페 롸이즈는
마산시외버스 터미널 뒤편에 조심스럽게 숨어있었습니다.
조명의 중요함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고, 커피의 맛뿐만이 아닌
분위기 역시 생각하신다면 조명 맛집은 카페 롸이즈에서
멋진 조명과 함께 맛있는 커피 한잔은 어떨까 싶은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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