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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구미카페] 일도, 고뇌도 잠시 내려놓고 "스테이550"

by Iryohwa 2021. 11. 15.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대로 102-1
09:00~23:00
054-456-0550

Coffee

 

초코케이크를 먹고 싶었던 날, 요즘 뜨는 카페 중에서도 카페와 인테리어가

 

유독 훌륭하다고 추천받게 되어 한걸음에 달려가서 만나러 간 스테이550 입니다.

 

딸기 맛집이라고 소개드려도 될 만큼 딸기에 진심이었던 스테이550에서 만난 메뉴는

 

생크림 쇼콜라무스 와 오렌지라떼 입니다.

 

딸기에 진심이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 중 하나인 생크림쇼콜라무스는

 

달콤한 초코머핀 위에 동물성 생크림 같이 힘이 있는 크림이 올라가 있으며,

 

그 위에도 딸기가 올라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딸기를 콕하고 눌러보고 싶은 마음에 눌러보니

 

쏙 들어가 버리는 딸기를 보고 재미는 있었지만,

 

먹을 것으로 장난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맛은 순수한 초코 브라우니 맛이며,

 

딸기는 달콤하기보다는 새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크림은 달콤하고 조금 단단한 느낌과 기름진 느낌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오렌지 라떼의 경우에는 오렌지와 샷의 밀도가 달라서 천천히 흔들었는데

 

섞이는 속도가 늦어서 결국은 빨대를 이용해 섞어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렌지의 맛이 강렬하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은은한 오렌지 향이 느껴져서 부담 없이 넘길 수 있었습니다.

 

쌉쌀하거나 산미가 있는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게 달달한 느낌으로

 

민트와 말린 오렌지의 데코레이션 하고 잘 어울리는 느낌의 음료라서

 

한번 권해 드릴 만한 특별한 음료였습니다.

 

Interior

 

스테이550 은 총 2층으로 이루어진 베이커리 카페의 넓이가 넓고

 

카페의 간격 또한 상대적으로 타 카페보다 넓기 때문에 자리의 간격 또한 여유가 있었습니다.

 

1층과 2층의 분위기는 다소 상이했는데, 

 

카운터와 베이커리가 있는 1층의 경우는 단정하고 각이 잡혀있는 듯한 느낌을 줬는데

 

그러면서도 적절히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2층은 다소 심플하고 귀여운 모습이 보이는 듯했습니다.

 

모난 부분보다는 동글동글한 모습에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느껴지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1층과 2층 모두 매장의 넓이가 넓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와도 부담이 없고

 

1층은 비즈니스로 와도 부담이 없을 듯한 느낌을 가졌고,

 

2층은 조금 풀린 친구와 함께, 혹은 데이트 코스로도 부담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정하기만 한 느낌을 가진 그런 카페가 아닌, 데이트 코스로도 이용 가능한 

 

모두가 만족할 만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카페 스테이550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바쁜 일상을 두고 잠시 스테이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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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550 은 시그니쳐 메뉴가 딸기가 베이스라고 할 만큼 따릭가 포함된 메뉴가 다양했고,

 

특별한 커피의 종류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매력이 높게만 느껴졌습니다.

 

자리 또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간격 또한 넓기 때문에 

 

많은 목적에 따라 카페를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다고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지리적으로도 시청과 종합운동장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오가는데도 불편함이 없는

 

구미에 오셨다면 한번쯤 들려봐야 할 카페라고 생각되는 스테이550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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