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속천로 140-2
11:00~21:00 / 월요일 휴무
0507-1360-0985
Coffee
오늘은 진해루에 누비자&디어를 이용해서 돌아다니다 만난 갬성카페
귀여운 고양이 모양이 카페 "뇨니커피"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뇨니커피에서 만난 메뉴는 딥바닐라라떼로 뇨니의 시그니처 메뉴로
기존 바닐라 라떼와 어떻게 다를까 라는 생각에서 주문하게 되었고,
크림은 마치 연유로 만들어진 크림같이 부드럽고 달콤함이 잔잔했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라떼를 섞은 듯 한 맛의 시그니처 메뉴랄까요?
하지만 기억에 남는 건, 입에 라떼가 들어가면 오래 잔향이 남아서
느끼한 부분이 있었는데 뇨니에서 만난 딥바닐라라떼는
생각보다 깔끔했고 넘어가는 게 부드러웠던 기억이 남습니다.
Interior
이른 시간, 뭔가 웅장한 느낌마저 느껴졌던 오션뷰 테이블에서는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 모습과 산책을 하는 모습,
배가 나가고 들어오는 모습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물이 잔잔히 움직이는 흐름을 보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뷰였던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조금 늦으신다고 하셔서 오픈을 하고 약 20분 정도 기다리게 되었는데
깔끔한 뇨니커피의 모습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메인테이블이라고 생각한 오션뷰를 비추는 테이블을 제외한 테이블들입니다.
인조잔디가 깔려있는 부분은 야외 이기 때문에 비가 오면 제한될 수 있지만,
진해루를 정면에서 볼 수 있으며 오션뷰를 천천히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날이 맑은 날은 양산을 쓰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뇨니에서 나른 나른 한 하루를 즐기고 있으면 휴일을 200프로 정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을 때 좋았다고 생각한 세 자리입니다.
특히나 고양이와 야자수가 같이 있는 저 의자는
카페 뇨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이라는 느낌이 나서
포기할 수 없는 자리였습니다.
카페 뇨니의 루프탑으로, 이것만 보면 다른 루프탑과 다른 게 많이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저도 올라오기 전까지 설마 설마 하던 장소가 있었는데
다름 아닌 망이 있는 텐트가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어도 이미 누워서 완전 백수처럼 있을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긴 했었습니다
고양이 울음처럼 귀여운 카페 뇨니
전체적인 분위기도, 맛도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으면서
제가 사는 동네에는 왜 이런 카페가 없나 조금 질투가 나기도 했던 카페 뇨니,
진해에서 좋은 추억들을 남겨주는 카페들이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많은 디저트들이 있었고 탐이 났지만, 다음을 위해서 오늘은 넘어가드렸던 카페
디저트만으로 배를 채울 것 같은 기분에 달아나야 했던 카페 뇨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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