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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제주카페] 애월커피거리의 달콤한 놀이동산, 카페 노티드제주

by Iryohwa 2022. 4. 3.

한담해변의 달콤함을 만들어 판매하는

카페 노티드제주


 

 

Sweet Life

 

 

료하~~ 오늘은 제주도 한담해변에서 맛보는

달콤함과 함께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장소,

제주에 오면 누군들 들리고 싶어지는

달콤한 도넛 공장을 들리고 왔습니다.

 

 

제주의 달콤한 도넛 공장이라고 하면

누구든지 알아챌 만큼 유명하기도 한 이곳

카페 노티드에서 만난 시그니처 음료와

돼지런하게 먹을 수 있었던 도넛들은

여러분과 함께 잠깐 둘러보도록 해요.

 

 

한담해변과 함께하는 도넛과 커피 한 잔의

소중함을 담은 달콤한 공장,

카페 노티드를 찾아가 볼까요?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4-9

10:00~20:00

0507-1362-9377

 

 

 

카페 노티드제주는 제주도에서 카페 특화거리인

애월카페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데는 크게 어려운 느낌이 없지만,

들어가는 길이 조금 답답한 탓에

확실한 주차공간이 없던 게 단점이었는데,

 

 

카페 노티드제주 쪽에 있는 주차장을 가면

4.000 원이라는 돈을 내야 하지만..

영수증을 지참하면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공간에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노티드제주에서 만날 수 있던 메뉴는

웬일로 커피 하나와 도넛 잔뜩 이었는데

노티드의 시그니처 이면서, 제주도에 특화된

도넛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주 감귤 도넛, 녹차 도넛은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메뉴로 혹시 노티드제주를

찾아가시게 된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 중에 하나인데,

 

 

의외로 감귤 도넛은 노티드도넛의 빵 부분과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이 드는 감귤의 맛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는 맛에 빠질 수 있었고

 

 

의외로 녹차 도넛 같은 경우는 잘 어울릴 것

같으면서 녹차크림에 묻혀서 도넛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같은 의외의 결과가

나왔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제주 시그니처인 두 도넛을 모두 드셔 보시고

여러분들의 체험 후기도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뿜뿜 솟아나네요 !

 

 

 

 

우유생크림도넛, 클래식바닐라 도넛 같은

기본에 충실한 도넛들은 역시 질리지 않고

한결같은 맛을 유지했는데

 

 

우유생크림도넛은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달콤함이 미미한 생크림 도넛의 맛이 났고

클래식바닐라 도넛 같은 경우도 바닐라향이

풍부하게 크림에 퍼지는 듯 한 맛에

언제 먹어도 부담이 없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맛집으로 추천드릴 수 있었습니다.

 

 

Interior

 

카페노티드제주 의 경우에는 인테리어가

좀 특이하기도 했는데,

곁에서 보기에는 마치 평범한 집 같은 분위기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카페노티드제주 건물의 입구는 총 두 개로

소품샵과 하나는 도넛을 판매하는 장소로

나뉘어 있었는데,

 

 

특이한 점이 있다면 소품샵에서도

네이버 인터넷 주문을 통해 구매한 도넛을

받아서 나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매장 내에서 먹기는 안 되겠지만,

주자창 찾기 혹은 바다를 보며 먹고 싶은

분들께서는 생각해 볼 법한 방식이었어요.

 

 

카페노티드제주의 내부에서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한 자리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자리 자체의 아쉬움이 아닌

"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부족하다 " 라는

느낌의 아쉬움이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이용할 수 없음은 물론이며

내부 자체의 자리가 그렇게 넓지 못해서

겪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아쉬웠어요

 

 

 

비교적 자리가 있고 화려한 느낌이 나는

이 자리를 이용할 수 있기도 했지만

막 바른 페인트냄새 같은 향이 좀 올라와서

이용하는 것을 기피했던 자리입니다.

 

 

타 자리들에서는 그런 느낌이 나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 앉고 나면 살짝 그런 냄새가 나는 것

같은 기분에 도넛을 즐기는데 방해가 된다고

느껴버렸거든요.

 

 

같은 색상의 느낌이 나는 자리지만,

타일로 되어있는 노란빛을 띤 자리들은 전혀

그런 냄새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석이 있기는 하지만 의자에 기대 듯

앉을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카페노티드제주에서 자리 확보 자체가

너무 힘든 느낌이 있어서 이 정도 자리면

충분히 감지덕지로 앉을 수 있는 기분에

조금은 자리가 증축될 방안이 있을까

생각을 했지만 건물 자체의 면적 때문에

그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단을 기준으로 해서 양쪽으로 나뉘어 있는

자리의 배치지만 양쪽 모두 크게 다르지 않은

배치로 자리가 있다면 어디든 앉으면 된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카페노티드제주의 자리는 역시 찾기가

턱없이 힘들다는 게 역시 슬펐던 것 같아요.

 

 

 

Gift in Notted

 

노티드 소품샵의 위치는 도넛을 판매한

오른쪽 노티드 매장이 아닌 왼쪽에

줄이 없는 매장으로 카운터와 계단을 끼고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판매하는 상품은 간략하게 보면,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부터 시작해서

여러 소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알콜이 들어가 있는 음료도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드는 것 같아요!

 

 

자세한 성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이유로 포기했던 상품이 있었거든요 !!

 

 

소품샵답게 간식거리뿐 만이 아닌

여러 팬시상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되었는데

 

 

다이어리와 노트, 체크리스트는 물론

캠트레이와 그립톡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절 유혹해서 결제를 유도했던 상품은

다름 아닌 오눈 노트와 그립톡이었어요.

 

 

사실 전 그립톡을 이용하지 않지만

너무 귀여운 그립톡 모양과 노티드를 표현하는

저 얼굴이 너무나도 귀엽기 때문이었는데요

하마터면 지갑을 열 뻔했었네요..

 

 

달콤했던 것은 도넛뿐 만이 아닌 슈가베어도

그 달콤함에 풍덩 빠져들만한 상품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지고 다니기는 힘들지만

책장 같은데 잘 앉혀놓으면 웃으면서

일어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인형과,

상큼함이 뻔히 드러나는 파우치도 욕심을

안 낼 수가 없는 상품중에 하나였어요.

 

 

하지만 그 돼지런함의 끝은

옐로우스마일 케이크 라는 상품이었는데,

이미 도넛으로 가득 찬 마음을

뚫고 들어오던 무서운 녀석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번에 애월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은 순위 안에 드는 디저트였습니다

 

 

Menu

 

입구에서 만날 수 있던 카페노티드제주의

도넛리스트였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제주만의 특색이 담긴 도넛과

카페노티드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디저트가

보이지 않아서 당황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디저트들을 전부 전시할 수 없으니

그럴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 지금은 배가 부르니까 딱 두 개만 사야지

하고 마음먹었던 마음이 도넛들을 보자마자

무너지는 것을 느끼는 건 한순간이었습니다.

 

 

하나하나 다 담고 싶어서 괜히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고민을 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졌는데

저도 모르게 네 개를 담고 있던 모습에

포기를 하고 말았던 것이 부끄러웠네요.

 

 

개인적으로 크로아상과 크로플도 너무 탐났는데

노티드에서 도넛을 안 먹고 크로플을 먹는다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차마 손길이

가지 않았던 메뉴들이었습니다.

 

 

마음은 먹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었지만,

" 넌 노티드 가서 도넛도 안먹고 오냐?! " 라는

제 이성이 이겨버려서 순위권이 밀려났던

디저트들로 개인적으로 다음번에 가도

먹고 싶다는 마음만 들뿐 도넛으로

손이 갈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커피 같은 경우는 특별히 끌리는 메뉴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는데,

 

 

사실 논카페인 음료 중 베리베리라떼 및

베리베리 라임에이드가 먹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도넛과 함께 하는

음료가 필요했기 때문에 부담이 가지 않는

연유 헤이즐라떼를 골랐는데,

 

 

생각보다 깔끔했지만 당분이 높아서

헤이즐넛시럽을 꽤 많이

넣을 것 같은 기분에 아메리카노를

시킬걸 그랫다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Photo Zone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 포토존이 입구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노티드에서는 어른도 아이도

나이에 상관없이 귀여움을 찾을 수 있는

포토존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포토존이 아니라 동전을 넣으면

작동할 것 같은 장식품들에 찬사를 보냈었어요.

 

 

잃어버렸던 동심들이 어느샌가 제주도로 가서

돌아오지 않았던 게 다 이유가 있었어요.

 

 

앉고 싶은 욕구가 절로 드는 소품들에

카페노티드제주는 그저 달콤함을 파는

공장이 아닌, 하나의 놀이동산 같은

기분을 겪는 장소이기도 했는데

 

 

제주도에서 겪을 앞으로의 시간만큼이나

달콤하고 즐거웠던 기분을 풍겨주던 이 장소는

애월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부담 없이 들려

도넛을 사서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시기 좋은

테이크아웃이 잘 되어있는 공간으로

 

 

달콤한 도넛의 행복함과 동심을 찾는 듯 한

나만의 놀이동산의 느낌을 내던 이 장소는

애월커피거리 속에 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도넛동산 카페노티드제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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