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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제주카페] 식사, 후식을 한번에 사로잡은 욕심쟁이, 카페 춘심이네 본점

by Iryohwa 2022. 4. 9.

갈치를 먹고 만나는 커피 한 잔

카페 춘심이네 본점


 

 

Drink

 

료하 ~ 오늘은 제주에서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이전에 언급했던 갈치맛집, 춘심이네 본점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어서 춘심이네 카페를

같이 리뷰해볼까 합니다.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식사였기에

커피를 간단하게 먹으면서 깔끔히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하는데

과연 만족스러운 기분일지 궁금하신 분들은

저와 함께 춘심이네카페를 들려

그 속을 한 번 확인해 보고 가도록 할까요?

 

 

춘심이네 카페는 춘심이네 본점의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사 후에는 1인 1메뉴의

음료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꼭 방문해보세요!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중앙로 24번길 16

Open 10:30~20:00

BreakTime 15:30~17:00

064-794-4010

 

 

 

춘심이네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일반적으로 사 먹을 수 있는 커피와

춘심이네 갈치에서 쿠폰을 얻어서 먹는

음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었는데

 

 

전 기본 제공 음료와 디저트를 추가해서

먹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배가 너무 불러서 디저트는 안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식코너에서 제공되고 있던

한라봉 마들렌과 머핀 앞에 무릎을 꿇었어요.

 

 

제가 먹었던 메뉴는 너무 과식을 한 기분이 들어

오미자차를 주문하게 되었고,

커피는 헤이즐넛을 주문해 먹을 기회가 생겼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 후

디저트까지 꽉 찬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미자차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오미자차 보다

당도가 훨씬 높은 느낌이 들었는데,

싼 느낌이 아닌 깊은 당의 느낌과 함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헤이즐넛 라떼는 개인적으로는 단 맛이 다소

있었지만 시럽에 들어있는 헤이즐넛 향 덕분에

전혀 부담 없는 식사의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매력적인 커피 한 잔이었습니다.

 

 

돈을 주고 먹어도 꽤나 만족스러울 것 같았던

음료의 맛에 만족스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고 후식까지 완벽해서 든든한 식당이라는

이미지를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디저트가 .. 반칙 수준으로 맛있더군요

정말 한라봉 즙을 짜서 빵에 첨가해서

 

" 만들면 이런 맛이 나와? " 라고 생각할 정도로

 

깔끔한 맛에 설탕의 당보다는 한라봉의 맛이

입 안에 가득 퍼지는 듯 한 느낌에

입 안에서 혀가 혼자 춤을 추는 듯 한 느낌이었어요.

 

 

갈치로 시작돼서 접하게 된 카페지만,

춘심이네 갈치 본점과 춘심이네 카페로

분류해서 봐야 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서

개인적으로 한 번쯤 찾아가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릴 수 있는 장소였어요.

 

 

Interior

 

한 건물에 있기 때문에 춘식이네 봄점이 얼마나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의 면적이 생각보다 엄청 컸어요.

 

 

물론 갈치를 판매하는 중간 판매장 같은 장소도

있었지만, 더럽다거나 냄새나는 장소가 아닌

백화점 같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평범하게 사각 테이블에 네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사실 만족스러워했을

웨이팅을 기다리는 방법이었을 텐데,

여긴 그냥 전문적으로 카페를 하는

새로운 장소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였어요.

 

 

각각의 자리에서 소비자들을 신경 쓴 모습을

찾을 수 있었고 취향에 따라서 의자의 쿠션감,

내가 보고 싶은 모습들을 선택해서 앉을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어서 카페라고 분류를

꼭 해 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현 코로나 때문이라도 개인이 앉는 자리에

투명한 막이 설치되어있기는 했지만,

반투명한 유리나 막이 설치되어 잇었다면

다소 답답할 수도 있고 분리되어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겠지만 투명한 유리라서

갑갑함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이용했습니다 !

 

 

창가에 앉는 자리와 입구에 폭신한 소파로

둘러싸여진 자리도 볼 수 있었는데,

 

 

창가에 자리는 식후에 밖을 바라보며

커피나 음료를 취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편안하게 밖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입구의 자리 같은 경우는 식전 웨이팅을

기다리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는 듯했습니다.

 

 

 

제공되는 커피나 음료는 식후에 영수증을

들고 가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별로 구매를

희망하지 않으시는 분들께서는 저기서

기다리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하나의 가게로 합쳐져 있는 춘식이네 본점은

웨이팅 자리 역시 신경 써서 편안하게 쉴 수

있게 자리를 확보해놔 줘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이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Menu

 

춘식이네 카페에서는 많은 메뉴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 무료음료라고 질이 떨어진다던지

그런 차이는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먹었던 오미자차는 아직까지 먹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맛을 내줬는데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식후에는 소화가

잘 안돼시는 분에 한해서 매실차나, 오미자차를

먹으면서 조금이나마 소화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마들렌과 머핀 같은 경우는 매장 중앙 쪽에

배치되어있으며 시식을 할 수 있는 여분 또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시식을 먼저 하신다면

구매 욕구가 솟아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선물용 박스로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까

먹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한 번쯤

권해드리는 것도 좋은 디저트였어요 !

 

 

하지만 스스로가 저걸 보지 못했으면

하는 장면도 있었는데

 

 

매장 내에서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있는

장소가 투명한 유리창으로 되어있었는데

 

 

보내주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왜 그러셨는지는 모르지만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은 모습을 볼 수밖에 없었다는 점입니다.

 

 

따로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지만

이용을 하시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정확한 사실을 기재하긴 해야겠죠..

 

 

디저트의 맛도 충분히 맛있었고 청결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준비된 투명한 공간이었음에도

마스크를 벗고 있으시던 건 조금 실망스러운

감정이 들기도 했어요.

 

 

 

 

과즙이 베이스가 되는 듯한 한라봉과

제주 은갈치 세트도 상품으로 만들어져

구매를 할 수 있는 코너도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춘식이네 카페는 춘식이네 갈치에서

먹는 갈치를 선물로 보낼 수 있었고,

다른 젓갈이나 선물들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커피를 굳이 드시지 않더라도 들려보면 좋을 듯

한 장소였습니다.

 

 

혹시 식사와 식후 디저트를 한 번에 챙기고

싶은 저 같은 욕심쟁이 분들께 추천드리는

카페 춘심이네 카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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