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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창원카페] 카페 청량에서 달콤한 레이어초코케익과 함께

by Iryohwa 2022. 4. 13.

이름만큼이나 맑고 깨끗한 기분,

창원카페 청량


 

료하 ~ 오늘은 창원은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카페로 가을이 점차 지나가고 있을 때

방문을 했으니 벌써 일 년이나 지나있는 추억이

깃든 장소를 여러분과 함께 만나고자 해요.

 

 

깔끔함과 특유의 청량감이 든다고 생각해서

들어갔던 장소지만 이름마저도 청량이었단 걸

이후에 알고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느꼈어요

 

 

깔끔함과 뭔가 가슴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주는 장소로 발걸음이 가까워질수록

편안하고 힐링되는 마음의 카페 청량을

먼저 사진과 제 추억을 공유할게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이대로 719번길 4-4

11:00~22:00 / 화요일 휴무

010-3067-8695

 

 

 

청량에서 먹었던 디저트와 커피는

지금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으로 조금

달콤함이 과하게 느낄 수도 있었지만

달콤한 만큼이나 행복함을 준 카페였어요.

 

 

Coffee

 

청량에서 만난 메뉴는 스위트크림라떼와

테린느라고 생각될 정도로

찐~~한 레이어초코치즈를 만날 수 있었는데,

둘 다 달콤함 조합이 될 것 같아서 걱정을 했지만

달콤함과 다크함이 잘 어우러지는 디저트처럼

행복한 카페 이용이 될 수 있었어요.

 

 

스위트크림라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인슈페너의 모습을 띄고 있었고

생각보다 커피층의 산도가 높아서

멈칫하기는 했지만 어느샌가 부담 없는

우유가 그 산도를 잡아주는 덕에

산도를 싫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산도를 유지하는 듯했고

 

 

크림의 정도는 꾸덕함이라기 보는 살짝 기름기가

있을 법도 한 부드럽지만 폼 같은 느낌이 드는

크림의 느낌, 달콤함은 이름이 스위트 크림라떼라

그런지 달콤한 맛이 강하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우유와 함께 섞인 커피, 라떼를 먹을 때도

중간중간 크림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잘 느낄 수 있었으니 더 그렇게 느낄 수밖에!

 

 

테린느같이 층이 쌓인 레이어초코치즈는

다크초코, 밀크초코, 크림치즈를 통해서 달달함과

조금은 상큼, 담백함을 느낄 수 있었고

보시는 바와 같이 초코가 썰리는 느낌이

너무 부드럽게 들어가서 살짝 놀라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초코와 지즈가 합쳐졌데도 무턱대고

달달한 것이 아닌 다크초코의 쌉싸름함,

화이트초코의 달콤함이 섞여서 초코 조합은

절대로 실패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고,

화룡정점을 찍은 크림치즈의 맛은

정말 비율을 잘 맞췄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환상에 조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초기에 음료와 디저트를 시킬 때는 불안함도

너무 달달한 것을 시켜서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할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전혀 그런 부담이 없이 부드럽게 각 메뉴의

장점들을 속속 맛볼 수 있었던

즐거운 디저트, 커피의 향연이었어요.

 

 

Menu

 

카페 청량의 메뉴표에는 여러 가지 매력적인

커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동시에 제가 원하는 차도 많이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 수밖에 없던 매력을 느꼈는데

 

 

특히나 그중 스페이스 오디티 같은 경우는

큰 물통에 차를 띄워놓으면 푸른빛이 도는

깔끔한 차로 변해서 한동안 쭉 빠져있었던

기억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서

메뉴를 많이 고민하게 되는 트리거가 되었네요.

 

 

실타레 빙수와 샌드위치도 만날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메뉴는 실타레 빙수로

저는 타 점포에서 먹어보긴 했지만 실타레처럼

연약하고 부드러운 실들이 작은 아이스크림처럼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기분이 너무 행복해서

디저트, 간식으로 먹는다면 반드시

실타레 빙수를 시키시고 !

 

 

식사 대용으로 카페를 찾으셨다면

다른 디저트는 둘러보지 않으시고

우선 샌드위치부터 시키고 보자구요 ~~!

 

 

간단한 도넛류와 빵류도 만날 수 있었는데,

제가 먹었던 레이어초코치즈 같이

테린느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이 싫으시다면

깔끔한 느낌의 빵들과 쿠키를 만날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쌀 카스테라가 먹고 싶었어요

예전에 대형 카스테라를 한창 먹을 때처럼

한입에 카스테라를 넣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서 레이어 초코치즈를 보지 못했다면

이 디저트를 시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딸기가 들어있는 메뉴는 시즌 한정이기는 했지만,

이미 시각적으로 시선을 강탈당한 이유는

각각 층이 다른 레이어초코치즈 덕분이었는데

 

 

맛 또한 너무 행복한 맛이라서 다른 테린느의

메뉴들도 맛있을 거라는 근자감이 솟아나는

디저트로 다른 커피들 보다도 추천드리는

카페 청량의 정말 하나뿐 인 디저트,

레이어초코치즈는 두 번드시고 또 드시러 오세요

 

 

선물용으로 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너무 깔끔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너무 들더라구요!

 

 

Interior

 

카페 청량의 경우 이름처럼 깔끔한 느낌이

드러나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고,

화이트 톤의 내부와 잘 맞는 테이블과 의자의

느낌이 되게 맑은 느낌을 절로 전해줬는데,

 

 

면적 자체도 꽤나 넓어서 주변 사람을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의 개인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다소 면적이 넓은 듯하면서도

좁은 듯 한 느낌이 들며,

 

" 테이블의 크기가 제각각이라 그렇게

느끼는 걸까 ? "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카페 내부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자리는 뭐

어디든지 있지만, 통유리를 통해서 밖을 보며

먹을 수 있는 자리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는데

카페 청량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밖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에

힐링감을 느끼기도 했었는데

 

 

물론 이런 개방된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해당 통유리 자리 쪽을 피하시겠지만,

전면이 통유리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한 면의 일부분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카페를

이용하는 데는 큰 불편함이 없으실 것 같았어요.

 

 

그런 분들을 위한 자리라기에는 다소 너무 구석에

좁게 자리가 배치되어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걱정이 절로 드는 자리는 살짝 꺼려졌고

 

 

중앙에 위치한 두 명 정도가 앉기 적당한 자리는

사실 사람들이 가득 차 있지 않으면

잘 이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아서 인지

좌석을 약간 정리한 뒤 간격을 조금 넓히고

회전율을 조금 더 늘리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배치되어있는 푸른 활력소 같은

애기들이 같이 있어서 청량의 청량감을

더해주고 있었고,

 

 

개인으로 방문해서 사진을 찍기 괜찮은 공간까지

같이 있기 때문에 혼자 공부를 하고 싶은 분,

카페에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고

여유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드리기

적합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페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밝은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집중을 하기보다는

힐링에 가까운 느낌이 드는 카페 청량은

낙엽이 떨어지는 어느 날 들릴 수 있었는데,

벚꽃, 낙엽, 눈 싸리가 내리는 날에는

카페 청량에서 즐길 수 있는 행복을

다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

 

 

먹고 난 후의 기분, 카페의 들어갈 때의 발걸음이

모두 한결같이 맑고 선량한 청량한 기분이 되어

돌아가는 길 마저 행복하게 느껴졌던

사파동의 카페 청량에서 제가 느낀 행복감을

모두가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의 추천 메뉴는 레이어초코치즈가

되지 않을까 싶은 청량에서의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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