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과 창원 사이에서 커피 한 잔을
카페 지중해
료하 ~ 오늘은 마산의 물멍을 때리 좋은 장소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물멍이나 하러갈까
라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향한 장소로
대중교통을 타고 오기에는 다소 힘이 들 거란
생각이 너무 크게 들었단 장소를 들리시기 전
한 번 만나보기로 했어요
커피를 즐기며, 정원과 오션뷰를 볼 수 있는
자연이 한가득 들어있는 마산의 카페로
이름처럼 창원과 마산의 사이의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있었고
물멍을 때리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고
떠나갈 때 박물관 카페를 간 듯,
전시장을 한 번 산책 삼아서 돌아보기 좋은 곳
카페 지중해를 여러분들과 함께
둘러보고 싶더라구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501-201
11:00~22:30
055-222-9288
바다를 보면서 먹었던 커피는 달콤했고
마산과 창원이 보이는 그 사이에서
내가 편안하게 쉬고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바다의 모습이 떠오르는 카페 지중해 였는데
Coffee
카페 지중해에서 만난 메뉴는
더치오키나와흑당라떼라는 이름을 가진 커피로
주문할 때 이름이 너무 길어서 버벅거렸던
기억에 살짝 부끄러움이 남아있는 메뉴입니다
메뉴를 조금 살펴보면 더치오키나와흑당라떼는
일본에서 사탕수수를 장시간 끓여 만든 설탕을
이용하여 건강에도 어느 정도 좋다고 하지만
역시 당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적당히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겠다는 메뉴였고
흑당라떼의 특유의 단맛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설명을 보고 먹어서 그런 걸까요
왠지 더 설탕의 맛이 깊은 듯 한 착각이
드는 메뉴로 설탕을 섞는데도 꽤나
노력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더 달달한 메뉴의 음료로
커피의 맛을 느끼기에는 다소 아쉬운 맛으로
달달함에 너무 치중되어 있어서
커피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것 같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커피의 맛을 느끼지 못했던 것은
단점만으로 볼 수 없었는데,
커피의 맛을 느끼려고 음미하는 동안
설탕, 커피, 우유로 된 음료임에도
되게 깊은 맛을 내는 듯 한 느낌을
얻을 수 있었는데,
사실 오랜만에 먹은 흑당라떼의 맛에
오면서 겪었던 고단했던 마음이
조금씩 풀리는 듯 한 느낌이 들었어요.
순수한 커피를 찾으신다면 제가 먹은 메뉴는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고,
달콤함과 함께 물멍을 원하시는 분께는
꼭 추천드릴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Menu
카페 지중해의 메뉴표에는 꽤나 많은 메뉴들이
있어서 다소 고민을 하기는 했는데,
특히 눈에 갔던 것은 제가 먹었던
더치오키나와흑당라떼와 브루잉커피였는데,
의외로 커피의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비슷비슷해서 가격 상관없이 취향에 맞는
커피를 들고 마시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 핸드드립, 브루잉커피 등은 가격이
비싼 가격이 책정되고는 했지만,
적어도 지중해에서는 같은 가격에
먹을 수 있었기에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을 볼 수 있어서 처음 도전하는 메뉴도
부담 없이 먹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생과일주스나 어르신들이나, 아버님들이
좋아하시는 차 종류 역시 그러했는데요
카페 지중해의 메뉴를 보면
남녀노소, 나이불문으로 여러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들이 하나씩은
꼭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중해라는 카페는 꼭 커피에 메뉴가 한정되는
기분이 아니라, 바다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그런 듯한 느낌의 카페로 보였였는데,
마음의 편안함을 가지는 공간이었죠
디저트의 경우에도 타 평범한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디저트들은 대부분 제공을 해줬는데,
나무꾼케이크와 제리치즈케이크는
요새 특히나 카페에서 자주 보이는 듯 한
귀여운 케이크로 먹어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담백한 치즈의 맛과, 달콤한 초코 속의 시럽의
상큼함을 같이 맛볼 수 있는 디저트로
생과일 음료 같은 음료와는 다소 떨어지지만
따듯하거나 씁쓸한 음료를 먹을 때는
부담 없이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니까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아 보였어요!
Interior
카페 지중해의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테이블이 조금 시간이 지난 듯 한 느낌을 주며
깔끔하다 라는 느낌보다는 세월을 이겨낸
그런 목재로 만든 테이블 같은 느낌을 줬는데
귀여운 느낌의 인테리어 라기보다는
조금 차분하고, 커피 한 잔과 디저트를 먹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조금 투박한 느낌이
강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좌석의 경우는 4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대부분 위치하고 있었고, 자리 간의 차이점이
크게 보이지 않는 테이블과 의자였기에
편안한 자리에 앉는 것이 남는 장사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실내에서 카페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총
2층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두 층 모두 인테리어가 비슷비슷해서
고민을 할 필요성은 크게 없었고 고민을 하자면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을 것인가.
아니면 조금 안쪽에 앉아서 카페를 둘러볼지
그 두 가지의 고민만 머릿속에 맴돌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창가 쪽에 앉는 것이 훨씬
카페 지중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외부로 나가면 정원 같이 꾸며진 정원 뷰도
찾을 수 있는 카페 지중해 이지만,
전 목적성이 일단 바다를 보면서 물멍을 때리는
그런 오션뷰를 생각하고 왔기 때문에 더더욱
창가 자리를 포기할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카페 안에서 보는 바다의 느낌이지만 뭔가
멀리 펼쳐져 있는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에 먹었던 더치오키나와흑당라떼는
달콤함에 빠져서 나오기 싫었던 느낌이어서
카페 느낌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게만 느껴졌는데
다음에 지중해를 찾아가게 된다면 아메리카노를
간단하게 먹거나 브루잉커피를 먹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던 것 같아요.
커피의 씁쓸함과 부드러움이 목에 넘어갈 때
바다의 부드러움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내적 힐링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기에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커피 한 잔 과 함께 지중해의 풍경을
입과 눈으로 맛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산과 창원의 바다의 흐름을 보며
물멍을 즐기고,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이곳은 개인 차량이 없다면 이동하기 힘들지만
버스로 이동 한 뒤 끝끝내 힘들게 찾은 것에 대해
불만이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느낌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카페 지중에의 추천 메뉴는
흐르는 바다의 물결을 보며 차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되는 커피,
브루잉커피와 아메리카노 한 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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