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의 이쁜 야경과 함께하는 커피 한 잔
카페 센트릭커피 ♪
Coffee
료하~~ 오늘은 그림만큼 아름다웠던
야경을 볼 수 있었던 진해의 숨은 카페,
혼자서 카페를 즐겼지만 마치 데이트를
하고 있는 듯한 두근거림을 만날 수 있는
진해의 숨겨진 야경 맛집 카페를 만나고 왔어요
그냥 도심 속에 있는 카페의 일부처럼 느껴진
장소지만, 안에서 봤을 때 일몰을 보는
순간순간이 나만을 위한 순간이라고 착각에
빠질 수 있는 장소로 데이트코스로 손색이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한번 혼자 오고 싶은
마음의 휴식처 카페 센트릭커피 입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103-8
10:00~21:00 / 월요일 휴무
010-4113-8144
카페 센트릭커피에서 만날 수 있었던 메뉴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흑임자 크림라떼와 크러핀이었습니다.
흑임자 크림라떼의 경우는 흑임자의 담백함이
크림에 달콤함을 저하시키는 경우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메뉴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담백함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시그니처 메뉴가 흑임자인 센트릭커피에서
놓칠 수 없는 메뉴인 것도 있었습니다.
저로써는 달콤한 부분을 해치는 것이 아닌
달콤함을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담백함을
더해 담백,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메뉴였고 아인슈페너에 흑임자가
추가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메뉴로
먹을 때 늘 고민을 하게 되는 점도 잇었어요.
혹시라도 흑임자에 대한 알레르기나 불편함이
있으시면 아인슈페너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크러핀 같은 경우는 크로아상과 크로플을
합친 듯 한 메뉴로 크로아상의 페스츄리면과
크로플에 올려져 있는 아이스크림 같이
뿔 사이와 빵 속 안에도 흑임자 크림이
가득 차 있는 베이커리 메뉴였습니다.
'사실 조금 과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메뉴였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흑임자 크림의 달콤함이
그렇게 강한 달콤함은 주지 않고
우유크림처럼 은은한 달콤함에 담백함을
더해주는 느낌이라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로 푹 빠질 수밖에 없었던 메뉴였어요
살이 찌는 건 늘 두렵지만,
이런 메뉴를 먹을 수 있다면 살 정도야
가쁜하게 쪄도 된다고 생각이 바뀔 정도로
맛있는 빵과 커피를 먹은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Interior
카페 센트릭커피에 첫 발을 들이자 마자
느낀 분위기는 되게 고급스러운 느낌과
눈앞에 보이는 진해의 야경이었습니다.
이미 일몰 시간은 지나버린 진해의 저녁때
시간을 보내오면서 저런 일몰은 본 적이 없다고
느낄 정도로 푸르고 감성 넘치는 하늘을
본 적이 없는 기분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하늘과 함께 본 건물의 불빛과 합쳐진 야경은
정말 인상 깊을 정도로 아름답고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아경이었어요.
카페 센트릭커피의 자리는 혼자서 앉을 수 있는
벽에 있는 테이블과 4인용 테이블은 물론
여러 일행이 와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 만큼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좌석의 고민은
할 필요가 없는 카페입니다.
입구 쪽에 위치한 테이블 같은 경우는
카페의 면적으로 인해서 2인 테이블이
다수 차지하고 있었고 해당 테이블 역시
센트릭커피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창가에 있는 야경을
보기 다소 번거롭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는 않는 좌석들입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아서 앉을 수 있는
이 테이블 같은 경우는 스터디나 그룹으로
움직이는 일행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이유는 다름 아닌 입구 쪽을 제외한 삼방면이
벽으로 막혀있어 이야기가 다른 곳에
들릴 만한 요소도 적었고,
다른 자리에 앉은 손님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같이 온 일행들에게 집중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기 때문이에요 :)
내부 자리를 제외한 자리에는 소규모의 테이블이
입구 쪽에 배치되어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차량이 이동하는 소음 때문에
야경을 감상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실내에 있는 것이 답답한 느낌이 드는 손님들은
외부의 좌석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만
특별히 불편하시지 않고 야경을 감상하고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내부를 조금 더
추천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어요.
Menu
카페 센트릭커피의 메뉴표는 사라진 메뉴들도
꽤나 있었고, 그중에는 개인적으로 마셔보고 싶은
탐이 나는 음료들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토마토 바질에이드 같은 음료인데
개인적으로 음료가 사라진 데에 아쉬움이 컸고
사람들이 이런 아쉬움을 느끼지 않아도 되도록
빠르게 한번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디저트 같은 경우는 제가 먹었던 크러핀은 물론
치즈케이크 같은 메뉴도 먹고 싶었는데
다음에도 진해를 가게 된다면
꼭 접해보고 싶은 메뉴였어요.
쿠기나 에그타르트 같은 메뉴들도 보였는데,
쿠키와 아인슈페너와 같은 느낌의
흑임자크림라떼 보다는 아메리카노나
따듯한 음료를 같이 시켜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듯한 비쥬얼이었습니다.
진해 자은동에서 숨어있던 야경을 보면서
맛있는 음료와 함께 카페를 즐기고 싶다면
꼭 여기를 가보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장소,
몰래 숨어있던 감성이 안녕? 이라면서
인사를 하고 다시없을 시간을 느끼는 듯 한
여기는 창원 진해 자은동에 위치한
감성카페 센트릭커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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