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을 줄이고도 커피향이 넘치는
카페 커피살롱♪
Coffee
료하~~ 오늘은 구미의 커피거리 금리단길에서
만날 수 있는 카페로 요금을 조금만 추가하면
커피의 카페인을 사라지게 해주는 카페로
매일매일 커피를 먹고 싶지만 잠을 못 드시는
분 들과 카페인이 몸에 맞지 않는 분들께
잘 어울리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늦은 시간 커피를 먹으면 잠 못 드는 밤이
두려워서 커피를 포기하는 분도
얼마든지 커피를 마시고 편한 수면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마법 같은 커피를 만날 수 있는
카페 커피살롱 입니다.
오늘 밤은 커피를 먹고도 즐거운 잠자리가
될 수 있도록 커피 한 잔 먹고 잠들도록 해요
이 카페에서 말이죠 :D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22길 6
11:00 ~ 16:00 / 월
11:00 ~ 22:00 / 화~금
12:00 ~ 22:00 / 토, 일
054-456-0405
카페 커피살롱에서 만날 수 있던 메뉴는
베트남 커피에서 유명하기도 한 커피
쓰어다라떼 로 연유라떼 라고도 하는 메뉴로
베트남커피 특유의 다크한 느낌이
우유의 도움으로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연유가 달콤함을 가미시켜서 즐거운
그런 커피인데요 :)
라떼보다도 조금 더 연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아마 연유가 포함되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맛은 달달하면서 다크한 느낌이 나서 감정선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커피에 빠질 수 있는 듯 한
맛으로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
커피향과 함께 당을 충분히 필요하면 주문할 것
같은 메뉴로 부담스러움 없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게 개인적으로 너무 취향이었던
음료였습니다.
사실 베트남 커피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동해에 위치한 베트남향기가 기억에 남는데,
베트남 향기의 경우 커피의 향과 달콤함이 깊고
취향에 맞게 연유를 넣어 맛을 조절해서
더 자극적인 맛의 연유 라떼를 만날 수 있지만
커피 살롱의 연유라떼의 경우엔 오히려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목 넘김이 깔끔한
쓰어다 라떼를 만날 수 있었어요.
제가 시킬 때는 아이스로 시키긴 했지만,
저녁에 먹을 때를 생각하면 핫을 먹는 게
더 편안한 속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핫으로 먹어서 속을 놀라게 하지 않고
부드러운 커피를 먹고 양치 후
잠드는 게 제일 베스트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Interior
카페 커피살롱의 경우는 독립적인 자리를
원하시는 분 들께서는 다소 아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전체적인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칸막이나 분리된 공간이
없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손님들께서는 다소 꺼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라이빗한 공간이 아닌
개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충분히 구비되어
창가의 경우에도 옆자리를 이용할 수 있고
주변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있게 시선이
매장의 내부 모습을 향하지 않고 창가 쪽으로
향할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에 블라인드를 닫고
이용하시면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카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창가 쪽의 바로 옆에는 충전기가 구비되어있어
휴대폰에 배터리가 없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어서 자리를 이용하면서 편하게
충전기를 이용했던 기억이 나요.
카페 커피살롱의 기본적인 자리배치는
2인 혹은 4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기본인데
소파형 좌석이 아닌 의자형으로 된 좌석이란 것도
들리기 전 사전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애인이든, 아이들이든 같이 앉아서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남았었습니다 !
화장실 같은 경우는 매장 내부에 있는 게 아닌
키를 가지고 외부로 나가서 화장실을 가는
구조라서 다소 불편하더라구요.
카페 전용 화장실일 수도 있지만 건물 자체에
있는 화장실이기 때문에 조금 오래된 느낌의
화장실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Menu
카페 커피살롱의 메뉴표는 제가 좋아하는
다소 오래된 양피지 같은 느낌이 드는데
기본적으로 설명되는 핸드드립의 종류와
두 번째 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전 디카페인 음료,
그리고 지금은 중단되어있는 귀리음료 변경까지
세부적으로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었는데
지금은 바꾸지 못한다는 사실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세 번째, 네 번째 페이지를 볼 때쯤에는
수제로 만드는 음료와 디저트들을 꽤나 볼 수
있었는데, 아버지가 직접 만드신 ABC 주스
그리고 디저트들을 보고 있으면 쉽게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닌 만든다는 사실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기본적으로 전시되어 있는 디저트는 쿠키들 밖에
발견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그만큼 식욕을 억제하는 수단이 되어주는 듯해서
다행이라는 마음 또한 들었습니다.
OnedDay Teaching
마지막으로 눈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커피살롱에서 가르치는 원데이클래스였는데
커피에는 관심이 있지만 내 일이 아니라서,
또는 어려울까 기피했던 커피의 기본을
카페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여기 있었어요
한 시간에 4만 원이라고 하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갔던 건
3번 카페 메뉴 만들기였는데요
5가지의 커피를 만들게 되면
가장 기본은 맛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
기회가 없어서 혹은 굳이 찾아가기 싫어서
다음에 다음을 기약하던 분 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밖에서 카페의 내부를 볼 때는 평범한 카페였던
이 장소는 안으로 들어와서 그 진가를 뽐냈고,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올 편안함과
꿈의 첫 발걸음이 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제공하는 속이 꽉꽉 차있는 카페로
구미시 금리단길에서 만날 수 있는 숨어있는
매력 중의 하나인 카페 커피살롱 이였습니다.♪
http://smartstore.naver.com/coffeesal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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