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따듯함과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가진 카페 뮤트 ♪
Brunch
료하~~ 오늘은 창원 도계로 카페투어를
떠나서 아기자기하면서도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던 브런치를 먹을 수 있었던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날씨가 따듯하고 담요를 이용할 수 있었기에
따듯한 내부 자리를 버리고 외부로
나와서 이용을 할 수 있었어요.
외부에는 장작을 넣어서 따듯한 열을
전달할 수 있는 화로 같은 것도
있었지만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장소가 어디냐구요 ??
제가 즐기고 온 카페는 뮤트커피입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로4번길 36
10:00 ~ 22:00
055-577-0111
카페 뮤트에서 고픈 배를 해결해 준
은인은 다름 아닌 호텔토스트와 연유라떼로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었어요
호텔토스트는 어떻게 보면 특별하지 않은
브런치로 베이컨, 계란, 치즈, 상추로 된
간단한 브런치였어요.
강한 맛으로 이루어진 빵이 아니기 때문에
나른한 점심에 잘 어울리는 듯 한
메뉴로 여유를 즐기면서 먹었다면
그냥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을 보면서
먹었을 것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
토스트였습니다.
연유커피는 뭔가 생각한 모습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커피 위에 거품 층
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시나몬 가루였는데요
담백한 맛 위에 시나몬가루가 향이
달콤하게 퍼져와서 더 가벼운 느낌이
들었지만, 가루가 있는데 숨을 들이쉬는 바람에
옷에 시나몬가루가 가득 묻어서
좀 곤란했던 추억이 기억이 나네요...
티라미수 가루나, 시나몬가루가 뿌려진
커피를 주문할 때면 늘 조심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커피를 잘 마시고 숨을 들이쉬는
순간 앗차 싶은 것들 중 하나로
가루가 있는 음료를 접하시는 분 들께서는
잊지 말고 조심조심해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커피와 토스트의 조화가 어떻게 느껴졌냐면
부드럽고 담백하지만 소소한 토스트와
달콤함과 씁쓸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게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되려 토스트의 맛이 강했거나,
커피의 맛이 토스트와 어울리지 않았다면
이처럼 훌륭한 브런치를 완성하지 못했을 것을
알기 때문에 더더욱 추천하는 조합이었습니다!
Interior
카페 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정체적인
분위기는 차가운 분위기보다는
따듯하고 아이들과 함께 와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듯 한
느낌을 많이 느꼈습니다.
뮤트에서는 장 테이블과 소인원이 앉는
테이블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일행의 인원수에 상관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는데요
사실 이렇게 긴 테이블은 혼자 이용하기
껄끄럽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카페의 내부도 이용하고 싶어서
앉았을대는 생각보다 편한 자리라는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 자리였어요
타 테이블보다 월등한 테이블의 넓이와
마음에 드는 테이블 높이 덕분에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 친구와 와도 이 시국에는
3명 이상이 같이 오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짐 공간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원형으로 되어있는 4인 테이블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좌측에 있는 테이블은 다소 중앙에 위치해서
좀 번잡한 느낌을 느낄 수 있지만
우측 사진 같은 경우는 벽과 인접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번잡함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거든요
아이들을 데려오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공간으로 저도 신기한 테이블을 발견하고는
저건 어떻게 움직일까? 위에 저 우주선은
뭘로 되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듯 한 느낌을
가진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카페 뮤트를 이용 할 당시에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자리의 선택권은
없었지만 비교적 많은 자리로 인해서
카페를 이용하는데 큰 부담감이 없었단 게
제일 큰 장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외부의 테이블은 지금까지 소개드린
내부 테이블과는 다른 분위기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외부의 테이블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두 테이블 정도 있었지만,
실제로 앉아보면 길을 따라가는
바람이 살짝 인사하는 바람길을 만나서
꽉 막힌 가슴을 뚫어주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큰 장점이었어요.
비록 도로가에 있는 카페 뮤트이지만,
이 자리에 앉아있는 동안은 푸른 생명력과
소풍을 온 듯 한 기분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찾으신다면 외부의
테이블을 이용하는 게 좋겠죠?
Menu
카페 뮤트의 메뉴표에는 여러 가지 메뉴가 있지만
사실 영어로 표기되어있는 메뉴들이
많아서 잠깐 당황을 하기도 했어요
물론 밑에 있는 국문을 보고 주문을 했지만
영어를 이미 예전에 포기한 저로써는
울렁울렁한 기분도 들었는데
카페에서도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소품 중 하나로는
눈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렌즈가
준비되어있었는데,
카페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중 일부에
해당하는 손님들을 위해서 준비해둔
마음씨에 감동이라는 기분이 들었어요
브런치 용으로 고민하지 않고 시켜도 될
여러 가지 메뉴들이 준비되어있고,
각 나라의 빵처럼 해당하는 느낌의
국가의 빵들이 있었는데,
모두 하나같이 맛있어 보인다는 것만이
공통점이었어요
간단한 메뉴들의 가격표와 착즙주스까지
여러 매력을 볼 수 있었던 이 카페는
어린이들과 함께와도 적당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와도 좋은 추억들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이른 점심, 늦은 점심을 간단하지만
든든한 브런치와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릴 수 있는 장소,
이 카페는 도계중학교와 장미공원 사이에 있는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카페 뮤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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