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정원 속의 편안함이 넘치는 집
카페 모이♪
Coffee
료하~~ 오늘은 진해를 산책하다 유난히
야경이 아름다운 장소가 눈에 띄길래
기웃기웃거리다가 호기심에 들어온 정원 속
카페에 들어올 기회를 잡았어요.
골목 사이에 위치한 카페 모이는
마당이 특히 아름다운 느낌이 들었는데,
야간에 조명들이 잘 어우러져서
멀리서도 잘 찾을 자신이 있어요.
자은동주민자치센터나 덕산동성당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오가며 한 번씩
볼 수 있을 위치에 있으며,
차분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커피를 음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카페 모이의
위치를 이 위치로 찍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481번길 23-1
11:00 ~ 22:00
0507-1317-5506
카페 모이에서 가볍게 만날 수 있었던 메뉴는
만인의 친구가 되어버린 아메리카노로
오늘만은 얼죽아가 되어보자 라면서
위풍당당하게 아이스로 주문했어요.
물론 디저트 역시 먹고 싶은 마음이 들긴 했지만
간단한 식사를 하고 방문을 했던 터라
디저트까지 들어갈 수 있는 배가 없었다는 건
비밀입니다. :D
카페 모이에서 접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는
산도가 좀 있는 편으로 아이스로 먹으면
그 산도를 더 깔끔하게 느낄 수 있는데
핫으로 먹으면 산도가 있는 커피를 먹어도
비교적으로 좀 묵직하고 꽉 차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산도 있는 커피를
접할 때는 개인적으로 아이스로 먹는 것을
권장드리고 있어요 :)
커피향 자체는 산도가 넘치는 느낌보다는
살짝 다크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다크한 느낌과 가벼움, 산도가 콜라보레이션을
잘 맞춰서 작업이나 집중이 필요한 것을 할 때
먹기에 적당한 느낌이 드는 커피였습니다
이번에 접할 때는 디저트를 같이 먹지 않았지만
아이스로 먹을 때는 디저트 류는
케이크 류가 좋을 듯했고,
핫으로 먹을 때의 추천 디저트는
달콤함과 어우러지면 더 조화를 느낄 것 같은
스콘, 혹은 조금 단단한 식감의 디저트가
어울릴 것 같아요 !
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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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모이의 인테리어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고 뭔가 따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엔틱한 느낌을 풍기고 있어서
'이 카페 다시 보니까 왜 이리 혼자 이뻐?'
라는 듯 한 기분이 드는 카페로
입구부터 시작해서 내부 인테리어까지
하나도 빼먹을 수 없는 예쁨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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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모이의 기본적인 테이블은
4 인이 앉기 좋은 테이블이 많으며,
테이블의 간격은 다소 좁은 듯 한 느낌도
느낄 수 있지만 자리의 숫자가 많으며
다른 느낌의 자리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일행이 아닌 사람과
간격 간에 눈치를 보면서 신경 쓸 일은
많이 없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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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모이에서 만날 수 있던 자리 중
좌식 테이블을 원하시는 분 들이 찾으시면
좋을 자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발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이용하는 일이 적을 것 같기는 했지만,
혼자 와서 편안하게 자리를 이용하기에는
이보다 적당한 자리를 찾기 힘든 것 같은
자리로 혼자서 넓은 자리를 차지하는
일을 하시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권장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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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만날 수 있는 방 같은 구조의 자리와
카운터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 만으로도
꽤 많은 자리를 수용할 수 있었으며,
자리들의 배치를 보게 되면,
1층, 2층, 외부까지 해서 총 세 장소에서
카페 모이의 각 다른 매력들을 느낄 수
있으니까 자리에 대한 걱정은 더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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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모이의 외부 자리는 조명들이 많이 비춰
어둡다는 느낌은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외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모기 같은 요소에
대한 불안감은 있었지만,
내부에서 이용하는 카페의 모습과 비교하면
가슴이 시원해지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의 기분 느낄 수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찾을 수 있는 자리로
2 인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공간보다는 다른 장소들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었던 점이
물론 자리의 여유가 많기 때문에
자리의 간격은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의자와 벽 사이의 간격이 좁은 탓에
자리에 앉고 나면 자리를 지나기 힘든 점
또한 한몫을 담당했던 것 같아요
또한 다른 2층 자리들에 비해서
특색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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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자리는 많은 인원이 이용하기에는
좀 부족한 자리이긴 하지만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는 분 들께는 추천드리는
여유가 있습니다.
소인원의 자리들이 많지만 그만큼 감성적인
인테리어도 만날 수 있었고, 적당히 떨어진
방마다 배치된 자리들을 만날 수 있어
1층은 사교적인 만남을 가지는 사람들이
이용 하기에 적당하고
2층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이용 하기에 적당한 자리라는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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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외부 자리만큼 조명이 밝은 것처럼
느껴지지는 않지만,
2층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자리는
카페 모이의 전체적인 마당을 볼 수 있는
뷰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비록 난간에서 볼 수 있는 순간의 장면이었지만
푸르른 느낌과 잘 정돈된 느낌의 마당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한잔의 여유와 함께하는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기에 적합하다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원하신다면 2층 외부에 있는
자리를 우선적으로 추천드려요 !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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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표가 쳐져 있는 메뉴는 카페 모이의
시그니처 메뉴처럼 보이는데
이번 기회에는 접하지 못했지만,
아인슈페너만큼이나 마음에 드는 메뉴
샤케레또를 먹고 싶은 마음이 가득이었어요
에스프레소 샷과 설탕을 쉐이킹 해가면서
만드는 거품층과 달콤 조화가
깔끔하고 달콤한 맛이 나서 더 매력이
넘치는 커피 중 하나로 카페 모이를
들리시는 분들 중 관심이 있으신 분 들께서는
한번 주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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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츄리와 크로아상 등
디저트의 일부분을 볼 수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이런 디저트를
시키게 된다면 차가운 음료와 함께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식감의 디저트 들을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케이크류는 달콤하게 녹아내리기
때문에 아이스도 좋지만, 핫으로 시켜서
달콤함이 온몸에 퍼지는 걸 느끼면서
먹고 싶은 마음이 가득가득 채워졌습니다.
자은동주민자치센터나 덕산동성당 쪽에
위치한 카페 모이는 생각보다 위치적으로는
찾기 힘든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도 식사를 인근에서 하지 않았다면
찾지 못하였을 것 같은 위치에 있어서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그런 부분이 사람들이 덜 붐비는
장점이 되기도 하였고
인근 주민들이 찾기 편안한 느낌을
풍기는 기분도 들었어요.
분위기에 취하고 커피향에 취하는
이 장소에서 깔끔하게 넘어가는 커피와
이쁘게 정돈된 마당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하루의 힘들었던 일 들을
잊을 수 있는 도심 속의 도피처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힘들었던 하루,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진해 덕산동에 위치한 카페 모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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