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속천로 69
매일 10:00~00:00
0507-1410-0831
Coffee
그라시아스 마드레 에서 만난 메뉴들은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 그리고 포테이토 러브였는데요
포테이토 러브는 개인적으로 양파 향이 은은하게 풍기면서 달콤한 양파의 맛을 느낄 수 있었으며
베이컨과 감자가 절묘하게 잘 이루어지는 듯한 느낌이 개인적인 취향과 부합되었고,
#아메리카노는 깔끔한 맛이 기분 좋게 느껴졌는데,
볼륨감 있는 아메리카노였기에 샷을 추가할까 고민이되기도 했습니다.
산미가 적은 아메리카노였기 때문에 포테이토 러브의 맛을 해치지 않는 점 좋았고,
#아인슈페너 의 느낌은 카페모카 위에 달콤한 크림의 느낌이 잔잔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빵과 먹기에는 빵의 달콤함과 커피의 달달함을 숨기는 듯해서
같이 먹기에는 부적절한 조합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Interior
그라시아스 마드레 바다의 1층의 넓이는 넓은 편이고, 좌석 간의 간격 또한 훌륭합니다.
외부에서 보이는 제 마음에 꼭 드는 안쪽의 자리는 조금 좁은 느낌이 다소 들었지만,
시트의 부드러움이나 만족도에서는 대만족을 할 정도로 편안했고,
사진을 찍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벽에 구멍이 있는 장소와 편안한 자리들이었습니다.
2층 역시, 1층 못지않게 훌륭한 인테리어가 많아서 사진을 찍고 싶었던 공간들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방 형식으로 되어있는 좌석들도 있어서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이 즐길 수 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발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초면이거나, 그만큼 편한 사람들이 아니면 이용하기 꺼려지고
4인 이상 예약해서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미리 전화로 확인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3층은 오션뷰와 거리들이 보이는 루프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만 즐기기에는 답답하기도 하고
이쁜 오션뷰가 있기 때문에 한 번은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다소 제한이 되겠지만, 진해항과 진해루를 보기에 훌륭한 자리입니다.
바다향이 절로 날꺼같은 공간 그라시아스 마드레 바다
진해루를 걷다가 눈에 띄는 카페를 들어갔을 뿐인데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입의 즐거움에 여행의 행복함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던
커피도 빵도 맛있는 "그라시아스마드레 바다" 는 마지막으로 사진까지
이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존까지 있다 보니까
반칙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도 바다를 느끼는 이 카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 것을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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