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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창원카페] 외국감성 뿜뿜, 다람쥐가 머물다 갈 것 같은 카페 "그랜빌 커피"

by Iryohwa 2021. 11. 9.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4
10:30~22:00(월요일 10:30~22:00) 목요일 휴무
055-211-0469 

Coffee

창원에서 진해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정류장을 오가며 발견한 카페,

 

다람쥐가 오갈 것 같은 오두막 분위기를 가진 #그랜빌 에 대해서 둘러볼까 합니다.

 

그랜빌에서 제가 만난 음료는 #크모크모 입니다.

 

수제 바닐라빈 생크림이 들어가는 이 음료는 윗 층은 꾸덕꾸덕한 크림의 느낌 위에 티라미수 가루가 뿌려져 있으며,

 

매우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는 크림층이 , 우유 층 그리고 마지막 은 다크 초콜렛 맛이 나는 한 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담백한 맛과 달콤한 맛이 절묘하게 섞여 있어 크모크모를 먹을 때는 입안이 달콤하기도 하고, 

 

살짝 쌉쌀하기도 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그런 쌉쌀한 맛이 달콤한 맛을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기분이 울적할 때, 슬플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 듯 한 달콤하고 행복한 맛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Interior

 

그랜빌의 내부 넓이는 밖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아담하며, 좌석수가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두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두 개, 그리고 넓은 장 테이블이 하나가 있으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감성이 뿜뿜 솟아나는 두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내부 테이블을 제외하고 외부에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하지만 #Granville 의 느낌을 피부에 와닿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외부보다는 내부를 이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물론 내부가 훌륭한 만큼 손님들도 많이 이용하시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께서는 외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화장실 같은 경우 매장 내부에 있는 게 아닌, 그랜빌 옆 GS25의 입구 쪽으로 

 

쭉 들어가시게 될 경우 상가 공용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지만 내부에 화장지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람쥐야, 같이 머물다 가자 Granville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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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빌에서 제일 매력 있는 것은 인테리어였지만, 그에 못지않게 매력적이었던 건

 

Granville Coffee Doole Book 이라고 적힌 메모장이었습니다.

 

마음 편히 사람들이 들러서 자유롭게 적을 수 있는 수첩이면서,

 

각종 그림 그리고 글귀가 적혀 있는 작은 메모장 이기도한 이것은

 

그랜빌에 들리는 모두가 적을 수 있는 카페의 느낀 점 이면서, 가장 좋은 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카페에 대한 느낀 점을 보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그랜빌을 느꼈는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시그니처 메뉴인 #폴인펌킨 을 먹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랜빌 정도의 카페라면 언제 다시 가도 전혀 섭섭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람쥐가 머물다가 갈 정도의 느낌을 주는 카페 "그랜빌" 에서 달콤한 한잔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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