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여행지

[제주숙소] 부드러운 편안함을 느꼈던 숙소, 제이라움펜션

by Iryohwa 2022. 4. 10.

제주도의 푸른 밤의 추억을

함께하는 숙소 제이라움


 

 

제주의 남쪽을 들리기 전, 제이라움에서

 

료하~~ 오늘은 제주여행을 하며 별돈별에서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만난

장소로 이번 여행의 트렌드인 한적한 숙소,

조용한 숙소를 찾기 위해 찾고 찾은 장소를

여러분들과 함께 만나보려 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서 베란다에서

제주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여유 있게 방문했다면 하루 종일

숙소에서 쉬어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았던

평화로운 장소로

 

 

제주 동쪽에서 남쪽으로 향하실 때,

이용하면 좋을 듯 한 제주숙소 제이라움을

여러분께 소개드립니다.

 

 

네비게이션이 제이라움이 어디냐고 이미

검색하고 계신 분들~~ 같이 찾아가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420

Check in 15:00

Check Out 11:00

064-792-1240

 

 

제이라움 펜션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베란다의 편안함이 한 손에 꼽혔지만

이용하기 전 소음에 대한 측면에서는

많은 걱정을 하고 방문하게 된 펜션으로

방을 배정받을 때만 해도 2층이 아닌

1층으로 배정받았기에 그 두려움은

좀 크게 느껴졌습니다.

 

 

방의 체크인 같은 경우는 제이라움펜션 내에

카페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는데,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 분위기였지만

사장님께 전화를 건지 얼마 안 되는 시간만에

돌아오셔서 체크인을 도와주셨습니다.

 

 

특별히 여느 숙소와 주의사항이 다르지 않았고

제이라움 카페 같은 경우도 크게 이용하지 않아

조금은 미련이 남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제이라움을 이용한 후기는 어때요?

 

저는 가든 오션 A/U/M(호텔형)을 이용했는데

타 객실보다 가격이 싼 느낌도 있었고

굳이 큰 방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있는 방을 우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방의 깔끔한 구성이 마음에 들었지만,

2층 구조에서 1층이라는 점에서

살짝 소음이 걱정되기도 했었어요

 

 

제가 이용한 날 자체에는 따로 2층에 사람이

없었기에 소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됐지만

사람이 있는 날에는 소음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게 조금 솔찍한 심정이네요.

 

 

방 자체에는 깔끔한 느낌이 들었고,

침대는 더블 정도로 한 침대에 둘이 자는 정도의

크기로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화장대와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되어있어

냄새가 과하게 나지 않는 한에서는

간단한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었지만 편의점이 차로 약 5~10 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사실 나가기 귀찮다는 게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할까요?

 

 

따로 구비되어 있는 물품이나 그런 건 없고

타월을 5개가 준비되어있었는데

장타월은 없었던 것 같은 느낌에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 그리고 편의점이 펜션에서 다소 먼 위치에

있다고 말씀을 미리 드렸었는데,

 

 

펜션이나 호텔 측에서 칫솔류를 따로 제공할 수

없다고 제주에서 이용한 숙소 측들에서 많이

들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하고 가시는 게

불필요한 시간 소요를 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제이라움 같은 경우는 카페에서 따로 칫솔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혹 먹을 것이 아니라

단순히 칫솔 구매만을 희망하신다면

제이라움의 카페에서 구매하시길 !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베란다 쪽의

자리들은 지금처럼 막 덥지 않은 시기에 바람을

맞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로

기억에 많이 남던 자리로 밖을 보면서

편안함을 느끼는 게 너무 즐거웠던 자리입니다.

 

 

펜션의 1층에서도 바다가 멀리 보이고 있어

탁 트인 마음이 풀리는 기분을 받을 수도 있고

이용할 때 소음도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매력적이었던 펜션 제이라움에서 느낀 불편함은

편의점, 칫솔을 구매해야 된다는 아쉬움 말고는

전혀 느낄 수 없었고, 그렇게 느꼈던 불편함마저

바다가 보이는 뷰와 편안하고 조용했던 느낌에

여행의 하루를 잘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기 전, 마지막으로 보았던

제이라움 뒤편에 위치한 유채밭도

제이라움을 떠나면서 남는 기억 중에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깔끔하고 바다의 바람이 잘 드는 듯 한 숙소

제이라움은 특별한 기억이 남는

숙소는 아니었지만,

 

 

내가 조용히 이용하기 좋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깐의 여유와 행복을 가질 수 있는 장소로

일어나서 보이는 바다와 뒤에 위치한 유채를

보며 숙소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그런 느낌이 드는 숙소였습니다.

 

 

특별함을 찾으시는 것이 아닌 마음의 행복

차분하고도 여유로운 한 때의 시간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제주의 달콤했던 시간

제주펜션 제이라움 이었습니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