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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마산카페] 편안한 내 집 같은 카페 리메인

by Iryohwa 2022. 2. 25.

마산여행 중 찾은 나의 휴식처,

카페 리메인.

 


 

Coffee

 

 

료하~~ 오늘도 커피여행을 하는 료화 입니다 : D

 

 

오늘은 마산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에 위치해서

일이 있을 때 한번씩 들리게 되는 아지트 같은

장소로 따듯한 다락방과 구조가 재미있는

인테리어가 있어서 정을 붙이게 된 카페로

따듯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우리의 숨은 아지트

카페 "리메인" 을 같이 알아보도록해요

 

 

리메인은 다소 골목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찾는데 힘드실 수 있지만 같이 찾아가 봐요 :D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85-12

12:00 ~ 22:00 / 화요일 정기휴무

0507-1334-1138

 

 

 

 

카페 리메인에서 만날 수 있었던 메뉴는

리메인슈페너로 역시 시그니처를

지나칠 수 없는 건 당연하겠죠 ?

 

 

사실 상당히 달콤함을 느낄 줄 알았던

리메인슈페너는 조금 다크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 커피로 생각보다는

산뜻하지만 다크한 느낌에 색다른

기분을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크림층이 마치 땅콩?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해서

내심 아몬드라떼를 시켰던가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

 

 

하지만 그런 다크한 느낌이 불편하게 다가오지

않았고 오히려 조금 더 커피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었던 것은 순전히 커피의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는 메뉴로

카페 리메인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기에

부담이 없는 메뉴였어요.

 

 

다소 아쉬웠던 점이라고 하면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양이

적게 느껴졌다는 점인데...

사진으로 보면 정작 크기가 작지 않은 것을 보아

너무 정신없게 먹은 것 같아서 괜히 부끄럽네요..

 

 

Interior

 

 

카페 리메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사진처럼

따듯한 느낌이 나는 카페면서

노곤 노곤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화된 느낌을

받기도 하는 인테리어입니다.

 

 

의자의 편안함은 물론 나무로 되어있는 바닥과

측벽을 보더라도 부담감이 없고

차가운 느낌보다는 따듯한 느낌의 카페로

마지 마음의 집과 같이 편안한 느낌을

자연스럽게 주는 게 마음에 드는 카페였어요

 

 

 

 

카페 리메인의 1층의 자리의 수는 많은 편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이

내 자리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줘서

이용에 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종종 많이 찾아오셔서 그런 부분은

신경이 쓰일 수 있지만, 지나가고 나면

자리에서 다들 편하게 앉느라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

 

 

 

 

카페 리메인의 좋은 자리들은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자리인 만큼

쉽게 자리가 나지 않는다는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인 것 같아요.

 

 

편안한 자리에서 다 밀려나도 따듯한 분위기는

유지하며 즐길 수 있지만 앉는 자리 자체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2층에 좋은

자리들이 모두 꽉 차 있을 때는 되려

1층으로 이동해서 편안한 자리를 앉는 것을

권장드려요 :D

 

 

 

 

개인적으로 카페 리메인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좌석인데, 카페의 특이한 점을 보여주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다름 아닌 2층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해지는

부분이 있어서 인데, 2층으로 올라와서

반층을 오르고 내리는 복층 형태로 되어있어서

2.5층? 이라고도 할 수 있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어요 :)

 

 

키가 큰 분 들께서는 2.5층에 위치한 복층을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함은 있을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커플들은 물론 혼자 오는 분 들께도

추천드리는 장소예요.

 

 

물론 제가 갈 때만 빼고 추천드립니다.

제가 앉아야 하니까.....

 

 

 

 

2층에서 반층 정도 내려오면 볼 수 있는

1.5층의 느낌의 좌석은 좌석은 넓은 일자형의

좌석으로 사실 같이 와서 앉기에는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어요

 

 

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옆에 앉으면 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마주 볼 수 없다는 게 디메리트가 되었고

테이블 또한 꽤 좁은 듯 한 느낌을 줘서

 

'조금 협소하다'

 

라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어느 정도 자리의 여유를 원하시는 분 들께는

다소 추천드리지 않는 자리입니다 !

 

 

Menu

 

 

카페 리메인에서 에이드 류가 커피에 있는

것이 왜 인지는 갈 때마다 잊고 말아서

차마 시켜 볼 수 없었지만 다시 가게 되면

한 번쯤 시켜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나는

커피... 에이드였던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디저트 류 보다는 다소 단단한

느낌의 디저트가 많은 기분이 드는 메뉴표였는데

 

 

 

 

조금은 다크하게 느껴진 디저트와 함께

먹기에는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디저트였습니다.

 

 

마산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카페 리메인이지만, 생각보다 골목 안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지

못하는 게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찾아가길 원하는 마음이

들어서 리뷰를 하게 됐네요 :)

 

 

커피가 다소 다크하지만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카페,

집과 같은 편안함을 주며 내 시간을 더

소중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한 번쯤 권해드리고 싶은 장소인

마산 합성동의 카페 리메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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