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여행지

[제주펜션] 제주 혼여, 제주한달살기를 책임지는 펜션 "뮤렌"

by Iryohwa 2022. 2. 5.

파스텔 속의 휴식처, 제주의 스위스

펜션 제주 스위스마을 뮤렌

 


Pension

 

 

료하~~ 제주여행 하는 료화 입니다 : D

오늘은 한라산 등반 후에 묵게 된

개인적 제주도의 감성 맛집으로

파스텔 톤의 색상으로 깔끔하고

외국의 감성이 드는 거리를 가진 마을

스위스마을의 펜션 "뮤렌" 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해외로 나갈 수 없는 지금 국내에서

이쁘고, 추억이 되는 여행을 꿈꾸신다면

추천드리는 제주도 에서

이 감성을 마주 할 수 있는 장소는

이쪽으로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제주시 조천읍 와산서 1길 32

010-6717-4994

 

 

펜션 뮤렌에서 만날 수 있던 객실은 201호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이 보이는 뷰라고

소개가 되어있었지만 제 눈에는 스위스마을

외에는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지만요 :D

 

 

가격대가 많이 비싼 펜션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루에 5 만원이면 펜션 치고

비싼 가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너무 기뻐서

바로 예약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발장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슬리퍼로 갈아 신고 계단을 따라서

윗 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바로 볼 수 있는

왼쪽 편이 제가 묵었던 숙소였어요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바로 보이는 것은

장롱과 작은 1인용 냉장고였는데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면

 

 

 

 

쉴 수 있는 침대와 TV, 그리고 의자와

테이블 같은 간단한 구성을 볼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쉬웠던 것은 침대의 생상과

외부에서 보았던 스위스 마을의 색상이

다소 차이가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하지만 푹신하고 쉬기 좋은 공간이라는

것은 전혀 바뀌지 안 하는 사실이었지만요!

 

 

 

 

침대 방향에서 바라본 방의 테이블과

화장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물기를 씻을 수 있는

소형 타월 두 개, 그리고 더 두꺼운 듯 한

촉감의 타월 두 개 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누와 샴푸, 바디워시는

구비되어 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져간 용품이 있기 때문에 따로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한라산 등반 후에 볼 수 있었던

펜션 뮤렌의 창 밖의 모습이었는데

우중충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 날씨마저 운치 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제주도의 마법이 아니었을까

하게 되는 마음이었어요 :)

 

 

 

 

이건 새벽녘에 일어나서 찍은

스위스마을의 야경이었는데,

의외로 색상이 무너지지 않고

제가 알고 있던 스위스마을의

색상을 볼 수 있어서 야경도

꽤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D!!

 

 

Swiss Village

 

 

펜션 뮤렌에 묵는 동안 저는 스위스 마을을

전체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겉으로 보기에도 색상이 사람의

이목을 확 끄는 느낌이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예약하기는 했지만,

여행자들은 이런 상상을 할 것 같아요

 

 

숙소는 괜찮은데, 즐길거리가 있나?

한달살기를 하고 싶은데 세탁은 어떻게 하지?

 

 

저도 그런 생각을 처음에는 가지고 있었지만

천천히 마을을 둘러보면서 그런 의문들이

사라지기 시작하더라고요 :D

 

 

 

 

볼거리라고 하면 스위스 마을의 한 축을

하나의 동을 대여해서 전시관처럼

사용하시는 예술가 분들의

작품을 엿볼 수 있고

 

 

 

 

펜션 뮤렌에서 운영하는 카페처럼,

각 개인의 한 동의 자리에 이렇게

카페를 차린 분들도 많았기 때문인데요

 

 

중간중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를 찾는 것이

꽤 쏠쏠한 재미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게의 경우 천차만별로 카페, 목각인형 샵

같은 신기한 점포도 볼 수 있었고

 

 

해당 일은 휴무였는지, 겉에서만 볼 수 있던

소품샵과 분식점까지 없는 것을

찾는 것이 빠를 정도로 많은 종류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마을이었어요

 

 

사진을 찍고 인화해주는 곳이 있는 것은

신선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참기름을 짜는 저 가게 FONS 은

정말 놀라울 수밖에 없는 가게였는데요 :b

 

열려만 있었다면 꼭 들렸을 장소였을 거예요!

 

 

특별한 장소들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물건들을 챙겨주는 편의점까지

있지만 24시간은 아니라는 점,

이용할 때 주의해주세요 !

 

 

 

 

이처럼 세탁방 또한 있기 때문에

한달살기를 하시더라도 부담이 조금

덜어지겠죠?

 

 

구름과 푸른 느낌을 만날 수 있는

시계탑과 I Love Swiss Village 같은

글자까지 수박 겉핥기처럼

스위스마을을 돌아봤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만남과 신기함이 있었던 것 같아요.

 

 

역시 밤의 야경도 빠질 수 없는

스위스마을은 아침 점심 저녁을

한 번쯤 돌아봤어야 하지 않았을까

후회가 되는 느낌도 있어요

 

 

그저 길가를 걸으면서 만났던 주차장도

저 멀리 보이는 바다와 불빛마저

너무나도 예쁘고 그 속에 빠져들고 싶었던

마음이 아직도 그대로 설레게 하네요.

 

 

제주한달살기 같은 경우도 1박 당으로

계산을 하게 되면 너무 비싼 가격을

마주하게 되는데, 제가 묵은 뮤렌의

사장님께서는 또 다른 가격으로 책정하여

비교적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셔서 주변분들에게도

귀띔을 드렸습니다 :D

 

 

저뿐만이 아니라 따로 연락을 드리면

서로 괜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숙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

물론 한달 살기 같은 경우는 싸지만

조식은 제공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알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주도의 편안함과 이색적인 느낌의

외국 스위스에 들렀다 오는 듯 한

느낌을 준 이 펜션은

혼자와도 부담이 없고 커플들은 물론

일선에서 물러나 휴식을 취하고 싶으신

선배님들이 오셔도 부담이 없게

여러 편의가 제공되던 마을로

아름다움이나, 편안함에 취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더 배려하고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게 휴식처가

되어 준 이 장소는 스위스마을에서

만나 제주의 마지막 밤을 지내게 해 준

펜션 "스위스마을 뮤렌" 이었습니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