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량로226번길 6
12:00~21:00 / 일요일 휴무
Last Order 20:30
054-727-4621
Coffee
료하~~ 카페투어 하는 료화 입니다 : D
오늘 소개시켜 드릴 카페는 앞서 소개드렸던 카페
우즈베이커리 옆에 위치한 카페인 히스빈즈랩 입니다.
히스빈즈랩에서 만날 수 있었던 메뉴는 아인슈페너
커피마루의 친구입니다 :)
마시는 도중에 기울이던 도중 봤던
크림이 샷과 섞이는 모습이 너무 이쁜 나머지
사진으로 남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인슈페너의 맛은 샷의 맛이 좀 생각보다
산도가 적은 듯 한 느낌이 들었는데,
크림이 처음에 섞이지 않은 체로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마치 더치커피를 먹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지만
산도를 선호하시는 분들께서는 카페 이용 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크림 같은 경우는 밀도는 높지만 부드러운 크림으로
막히는 느낌이 없이 부드럽게 목 뒤로 넘어가는
크림으로 묵직한 맛보다는 부드럽게 커피와 조화를
이뤄서 깔끔한 맛과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아인슈페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Interior
![]() |
![]() |
![]() |
![]() |
카페 히스빈즈는 깔끔하고 소박하면서 귀여운
인테리어의 느낌을 가지고 잇는 카페로
테이블이 다채로운 편입니다.
개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물론 넓은 테이블
좌식 테이블까지 갖추어서 살짝 주택 카페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카페의 외부 인테리어 만을 봤을 때는 딱딱하고
사무적인 분위기가 강할 것 같은 카페였지만
실상 내부로 들어와 보니 깔끔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지만 동시에 푸근한 분위기 역시 느낄수 있었는데요
![]() |
![]() |
특히나 눈에 띄었던 건 좌식 자리 옆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작은 좌식 공간이었습니다.
물론 통유리창이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좌석을
볼 수 있다는 것과 복층 구조이기 때문에 좌석 자체의
자리는 적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는 있었지만,
히스빈즈랩 같은 카페에서 좌석으로 복층을 만든 카페는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기에 그 신선함은
더더욱 크게 느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자리의 크기와 신발을 벗어야 하는
좌식 테이블이라는 점이 둘이 이용하는 자리가
되기보다는 혼자 편안하게 자리를 이용 하기에
적합한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사랑이 가득한 기회의 카페 "히스빈즈랩"
카페 히스빈즈랩은 본문에서는 한 번도 언급하지 않은
다른 카페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물론 전혀 특별할 게 아니고 그저 사회생활을 할 뿐인
한 사람의 직원들이지만 양성과정에 있어서는
특별한 과정인 7단계 장애인 특화 교육 커리큘럼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단지 이 과정을 따로 본문에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카페를 이용하는데 있어
전혀 느끼지 못했던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커피의 맛, 서비스 등 제가 생각하는 모든 면에서
타 카페와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던 만큼 감추어뒀지만
개인적으로 이 특별할 것 없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마음 한 구석에서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고,
누구든 교육과 의지만 있으면 못할 것은 없다는 것을
카페를 이용하며 다시 한 번 느꼈기에
그런 마음은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커피를 하면서도 한가지 교훈을 얻는 카페
히스빈즈랩에서의 하루는 어떠신가요?
'리뷰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해카페] 진해루의 야경 맛집, 카페 "플랜비" (7) | 2022.01.08 |
---|---|
[포항카페] 정원 같은 마음의 편안함 "카페나무" (2) | 2022.01.07 |
[포항카페] 운동 후에 먹는 빵은 언제나 카페 "우즈베이커리" (2) | 2022.01.06 |
[경주카페] 안강의 논에서 일출과 일몰을, 카페 "카페논" (2) | 2022.01.06 |
[창원카페] 박물관 같은 외견, 집같은 편안함. 카페 "더하우스" (2) | 2022.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