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신시로 10
11:00~21:00 / 일요일 휴무
054-452-7004
Meal
료하~~ 카페투어 하는 료화 입니다 : D
오늘은 모교인 형곡초등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만난 카페 " #루미에르 " 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위치상으로는 아이들 하교를 시키기 전 가기에
잠시 여유를 가지기에 들렸다 가기 좋은 장소였는데요
제가 여기서 만날 수 있던 메뉴는
바닐라 크로플과 딸기 라떼 였습니다.
딸기 라떼는 어느 날처럼 달콤하고 잘 넘어가는 음료로
문득 커피를 먹고 싶지 않을 때 고르는 맛답게
부드러운 딸기 우유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단 맛이 과하지 않은 덕에 입에서 강조되는 맛이
아닌 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딸기우유를 먹을 수
있었으며, 크로플을 먹으면서 중간중간
악센트를 주며 먹기에 적합한 음료였다고 생각합니다
바닐라 크로플은 식감이 다소 생소했는데요
단단한 듯한 느낌의 프로플이 아닌,
페스츄리가 겹쳐져 있는 듯한 식감을 느껴서
신기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로플을 자를 때에도 부담이 없을 정도의 부드러움과
너무 잘 부서져서 가루가 튀는 느낌을 받지 않아서
만족했었던 기억이 나기도 했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위에 올려서 먹었을 때는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 좋은 디저트의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매우 달콤하거나 혹은 특별한 맛이 있는
커피와 디저트도 좋았지만,
오늘만큼은 기본에 충실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고
카페의 익숙함과 옛 추억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Interior
카페 루미에르의 인테리어는 작은 정원 같은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들이 가득한 장소로 식물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주기도 하며,
색감이 있는 테이블과 의자로 인해서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 이기도 합니다.
주황빛의 소파를 보고 강렬한 느낌을 받았지만
주변의 식물들의 푸른빛이 그 강렬함을 완화해주고
받아주는 듯한 느낌을 주며 카페 크기는 크지 않기에
여러 명이 오기보다는 정말 집안일을 하다가 힘이 들 떄,
혹은 하교, 하원을 하는 아이들을 데리러 가기전
들리기도 좋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학습을 위해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아무 생각 없이 식물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풀어지고 힐링을 받는 느낌에 공부에 집중은
힘들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생기가 넘쳐나는 카페 "루미에르"
카페 루미에르는 어렸을 적 기억을 찾던 제게는 조금
아쉬웠던 공간이긴 했지만 매장을 이용하면서
깔끔하고 인상적인 인테리어의 느낌과
팔고 있는 실물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힐링을 하던
제 두 가지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카페입니다.
아직은 2층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이용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지만 그로 인해서
시간이 지나면 한번 쯤 다시 찾을 것만 같은 카페
식물이 가득한 카페 루미에르에서 고민을 내려놓고
잠시 편안함을 느끼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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